마케팅 포트폴리오, 면접관의 눈을 사로잡을 꿀팁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광고영상 브이플레이트입니다.

현재 마케터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포트폴리오 고민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포트폴리오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경험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진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징표라 생각합니다.

즉,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기업에게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이 되어버린 것이죠.

마케터에게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포트폴리오, 어떻게 하면 경험을 직관적이고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미래의 마케터분들을 위해, 간략한 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포트폴리오가 있아야 하는 이유?!

보통 '포트폴리오'라 하면 디자인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하여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요소가 많지만, 마케팅은 디자인 직무에 비해 시각적인 부분보단 실무적인 행사나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하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필'의 시대인 만큼, 눈에 보이지도 않는 기획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이제 마케터에게도 기본적인 디자인 능력은 필수 역량이 되었기 때문에 이를 시각적인 도구인 포트폴리오로 전달해야 하는데요, 이미 대부분의 기업에서 마케팅 직무 희망자에게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제작해야 나 자신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잘 보여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마케터는 필수로 알아햐 할, 마케팅 포트폴리오 제작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케팅 포트폴리오 꿀팁

1. 나만의 컨셉 정하기

2. 주도적으로 한 활동 기재하기

3. 각 파트마다 소제목 달기

"나만의 컨셉을 정해라"

'컨셉 과모리퍼'라는 말도 있듯이, 나만의 컨셉을 전체적으로 잡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실무 경험이 있다 한들,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지 못하면 그건 단지 본인의 능력을 표현한 것이 아닌, '나열'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를 컨셉을 정한 뒤, 이에 맞게 경험을 연결해서 표현한다면 포트폴리오를 보는 사람에게 통일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포트폴리오가 아닌 면접에서도, 1분 자기소개를 할 때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해보라는 질문을 한 사례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컨셉을 어필하는 것은 굉장히 공공연해졌으며 이를 정할 때도, 자신의 경험과 빗대어 봤을 때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한 단어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도적으로 한 활동을 기재하라"

양보단 질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활동들을 나열하는 것보다 자신이 정말 주도적으로 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포트폴리오는 10페이지 내외로 만드는 추세입니다. 너무 길어도 읽는 입장에서는 피로감이 쌓이고, 집중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적은 페이지 안에 활동들을 개괄식으로 나열하는 것보단 집중적으로 한 활동 내애서 어떤 역할을 맡았고,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 지 요약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요약해야 하는 이유는, 자기소개서가 아닌 '포트폴리오'인 만큼 한 번에 보기 좋아야 하기 때문에 텍스트는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활동했던 사진이나 기획서 파일이 있다면, PPT 혹은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콘, 이미지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관련한 링크가 있다면 반드시 첨부해야겠죠?

또한, 지원하는 직무와 가장 근접한 활동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 마케팅 부서에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활동 중 팀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다면 단순 팀워크를 보여주는 활동보단 콘텐츠 마케팅과 관련한 활동을 작성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소제목 달기"

활동에 대한 설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소제목을 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제목 바로 아래엔 간단한 요약을 적고, 활동 사진과 함께 세부적인 정보를 텍스트로 정리하면 훨씬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수십, 수백 가지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는 인사 관리자 입장에선 한 눈에 무슨 내용인 지 확인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야 좀 더 인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제목은 필수로 두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하이라이팅 효과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소제목은 포트폴리오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는데, 짧고 굻게 자신을 표현하는 게 어느새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컨셉, 주도적인 활동, 그리고 소제목까지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3박자를 잘 맞춰서 통일감있게 제작한다면, 보다 특별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외에 관련 없는 경험일지라도 이를 마케팅적으로 풀어내는 것, 활동과 능력치를 요약한 요약서 만들기 등 다양한 팁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꿀팁을 소개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앞날을 브이플레이트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