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광고 세팅하기

‘소통 = SNS’ 이라 할 수 있을 만큼 SNS의 영향력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죠. 흔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고 하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을 떠오르게 되고 소통을 하기 위해선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제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브랜드에서도 SNS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시죠. 이러한 고민 끝에 대부분 광고를 통해서 해결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고민들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광고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초석 다지기 부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브랜드를 런칭 한 지 1주일 된 P업체입니다. 요즘은 다들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광고를 다 돌리더라구요. 게시물 5개 정도 올렸는데 그 중 하나로 바로 광고 시작해보려 구요. 얼마 정도 쓰면 좋을까요?”

저희 바름에는 매주 정말 다양한 업체에 대표님, 마케팅 담당자분들이 연락을 주십니다. 다양한 업종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신생기업, 개인 사업체에 분들과 통화 미팅 또는 대면 미팅을 가지면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 답변을 도와드리고 있죠. 미팅을 진행해보면 기존에 인스타그램을 많이 활용해보시고 광고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면 되지만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많이 사용해보지 않고 광고를 해보시지 않은 분들의 경우는 플랫폼과 광고에 대한 이해가 먼저 수반되어야 하죠.

앞서 언급된 P업체는 악세사리 소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인스타그램 광고가 무조건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전달을 받았고 게시물 몇 개만 있으면 바로 광고 할 수 있고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물론 100%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인스타그램 피드와 광고소재로 사용 될 이미지나 영상 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면 분명 바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볼 수 있죠. 광고를 하는 이유이자 목적는 브랜드의 잠재고객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관심을 끌게 한 다음 우리를 궁금하게 만들어서 광고 게시물에 참여를 하거나 인스타그램 프로필 또는 웹사이트로 방문시키게 하는 것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소재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피드 내 구성과 랜딩페이지(웹사이트 또는 특정 페이지) 내 구성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죠. 광고 소재, 인스타그램 피드, 랜딩페이지 3박자가 우리 브랜드의 잠재고객들에게 보여졌을 때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다되어있다면 그 때 광고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게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광고를 시작하는 것은 허공에 돈을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렵네요… 인스타그램 피드, 랜딩페이지, 광고소재 구성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사진, 영상을 엄청나게 올리고 글도 많이 쓰고 하면 되는 걸까요?”

인스타그램 피드, 랜딩페이지, 광고소재 하나씩 살펴보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고 피드를 올리고 글을 쓰고 하는 것보다 우선시 해야하는 것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내가 누구인가, 우리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고 싶은 것이 회사에 대한 부분인지 아니면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님 또는 특정 캐릭터, 특정 인물인지를 정한 다음 그것에 대한 것을 정리합니다.

두번째는 ‘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서비스 & 제품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되길 원하는가?’입니다. 흔히 말하는 우리 회사 고객을 정하는 것을 작업을 말합니다. 이 대부분은 최대한 상세하게 잡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우리 서비스 & 제품에 어떤 점을 알릴 것인가?’ 입니다. 단순하게 서비스 & 제품의 기능만을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시대는 거의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서비스 & 제품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떠한 스토리가 있었고 어떠한 점이 강점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얻는 결과(혜택)에 대한 부분까지도 정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3가지가 정해지고 나면 자연스레 인스타그램 피드, 랜딩페이지, 광고소재 구성이 나올 수 있는데요. 먼저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부분이 나오면 인스타그램 피드에 일관성 있게 회사에 대한 내용, 서비스 & 제품에 대한 내용을 올릴 수 있게 되고 ‘누구에게 사용되길 원하는가’가 정해지게 되면 그 사람들이 광고를 통해 랜딩페이지로 들어왔을 때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죠. 마지막으로 ‘우리 서비스 & 제품에 어떤 점을 알릴 것인지’ 정해지면 그에 따라 어떻게 광고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할 것인지에 대해서 나오게 되죠.

오늘은 인스타그램광고에 있어 초석을 다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광고를 어떤 식으로 만들면 좋을지에 대해서 감을 잡으셨기 때문에 관리 및 분석에 대한 부분이 궁금하실 겁니다. 이 부분은 이어지는 인스타그램광고 2편에서 상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궁금하신 사항이 생기시면 언제든 댓글 또는 바름으로 문의 주시면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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