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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관점 에서의 마케팅·2,885·2020. 04. 20

어느 대학교에서 성공했던 마케팅

인간의 마음을 결정적으로 움직이는법

<어느 대학교에서 성공했던 마케팅> 


대학교의  전공교수 정도면 학생들로 부터 

존경의 표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꽤 많습니다.

보통 학부과정 신입생 학생들은 학점을 잘 받기 위해 

리포트 같은데 담당교수님께 가벼운 아부성 발언을 첨가하거나

평소에 애교성 발언을 하는 경우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 행동들이 심각하게 나쁘다는건 아니고 교수님들도

그냥 어린학생들의 애교로서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있죠 


그런데 

A교수님을 학자로서 진짜 존경하는 B라는 학생 은

교수에게 그런 친밀한 표현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평소에 말도 못하고 다가가지도 못합니다


그 학생의 마음이

그런 학생들과 감히 같아질까봐


대신 수업교재에 없었던

교수의 저서를 돈을 모아 구입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학생들은 교재가 아닌 그런 책을 사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시험과도 레포트 와도 관계없는 

그책을 왜 사냐고 약간은 신기한 눈초리로 쳐다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생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학까지온 지성인 으로서 존경하는 교수님의

책을 소장하는게  뿌듯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여러번 읽고 밑줄도 치고 고민도 하고 

시험과도 관계없는 학자의 사상을 열심히 공부합니다


용기를 내서 교수연구실에서 차 한잔하게 되는 시간이 왔습니다.

그 책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도 해봅니다.


그 학생은

자신의 책에 교수님의 싸인이라도 너무 받고싶어서

시험에 관계없는 책인데도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하고난 후에 

싸인도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평소 무뚝뚝하기로 유명했던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좀처럼 하지 않았던 큰 행동을 하게 됩니다


" 그런데 너 이름이 머니"


보통 교수정도의

권위가 있는 사람들은 

학부 신입생 학생들의 이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요 


그리고

그 교수님은 학생들 이름을 잘 기억하지 않기로 

유명한 교수님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

이 학생의 이름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되었습니다.

덤으로 시험점수가 안나오기도 아마 굉장히 힘들것입니다.


학점을 받으려고

평소에 가벼운 애교나 아부성발언등을 한 학생들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가 되어버렸던 것이죠 


그리고 그 학생은 

실제로도 학점도 아주 잘 나왔다고 합니다.


그 학생은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좀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 학생은

무엇을 실천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교수님께 무엇을 얻으려고 하기전에 

교수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엇을 해줄수있나를 생각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어쩌면 

이런부분에서 무언가 탁월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으시나요?




제가 얼마전에 발견하게된 

하석태 (한국인 최초로 ING 생명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 분) 님의

유투브 채널에서도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내용을  발견한바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좋아하게 하려면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더 많이 좋아하면 된다는 것 이지요 


내가 귀찮더라도 내가 찾아가고 

내가 조금 돈이 아깝더라도 내가 먼저 밥을 사라 


그게 안된다면 따뜻한 관심 . 친밀 . 배려 

이런것들을 보여라 


사람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얻을려고 하기전에

내가 먼저 무언가를 줄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는거 

그래야 내가 세상속에서 더 매력적인 존재가 될수 있다는 


이 자명하고도 명백한  진리를

왜 몇십년동안이나 막연한 지식으로 머리속에 가지고 있다가 

요즘에야 와서 다시 뒤늦게 강하게 깨달았는지

참 제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단 복학생 이 싫다는 신입생을 많이 좋아하는건 예외로 하겠습니다. )


그걸 확실하게 깨닫고 나니 

아이보스 신대표님이 작성하셨던 여러 글들에서도

그런 내용들이 있었던것이 제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님도 

회사운영에 가장 중요한것은 결국 인사라고 

모든 기술과  , 제품 , 서비스 , 운영 , 마케팅 , 

이모든것은 결국 사람이 하기 때문에 인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서 인사라는것은

누굴 승진시키고 누굴 자르고

그런것만을 의미하는것은 아닐것입니다.


회사와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의미도 분명히 담겨져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라이프해커 자청님이 운영하는

재회상담 업체의 블로그 에서도 

이러한  정책이 있었던것이 스쳐지나갑니다.

재회상담 서비스를 홍보만 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블로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결정적인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블로그 공지란에 보면 예비 고객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교수와 학생이라는 단어를 


우리와 우리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와 고객  이라는 단어로 바꾸어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여러분들이 적용할 수많은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실거라 생각합니다


창업한지 몇년만에  조명업계의

수많은 터줏대감들을 물리치고 1위로 올라갔던 이유는 

바로 "비츠의 마음" 이라는 고객을 향한 따뜻한 이야기 컨텐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츠조명의 마음이 등장한 이후로 그래프가 급상승 했음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잡으려면 

고객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것.


고객을 떠나 

사람을 내편으로 만드는거 


아주 어리던 대학생도 알고 실천했던것을  

왜 바보같이 오랜시간동안 잊고 있었던 걸까요 


이제 저는 대학교때

학생이 가졌던  그 마음을

다시한번 세상을 향해 끄집어 내어볼까 합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 그런 마음들로 여러분들의  웹사이트에

컨텐츠를 가득 채우세요 이건 분명히 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꺼내어 보실꺼죠?






▼광고를 했는데도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면?

 https://www.i-boss.co.kr/ab-74668-1260


PS.


어려운 마케팅용어를 써가며 여러분들을 권위로써 충분히 설득할수 있지만 

권위만 있고 죽어있는 글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있지 못합니다.

저는 때로는  쉽게 전달되는 진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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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y
인하우스경험
대행경험. 실행경험 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마케터 입니다
브랜드 , 매출 , 디자인 과 인터넷 마케팅과의 관계를 고민합니다

2013 SSG 선정 입접업체 최우수 브랜드매니저
2014 AK몰 선정 입접업체 최우수 브랜드 매니저
2014 롯데 ON (롯데닷컴) 브랜드 매니저 최우수 평가
2015 H몰 브랜드 매니저 최우수 평가
2021 아이보스 우수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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