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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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에서는 광고주와 대행사의 연결고리인 '대행/견적요청'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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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행/견적요청' 단톡방에서 활동을 하고, 저희 회사에 맞는 의뢰건들에는 댓글이나 쪽지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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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은 아니지만 '대행/견적요청'란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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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조건적인 제안서 요청..

 - 작든 크든 제안서를 요청을 하시는 광고주, 대행사분들이 많으십니다.

   개인이든 프리랜서든 회사든 광고주나 대행사가 의뢰하는 내용에 부합하는 제안서를 송부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안서나 혹은 견적서를 먼저 요청하기전에 회사소개서나 가능하면 미팅을 먼저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의뢰내용이 간단한 물건들은 견적서만으로도 대체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검색노출이나 건바이건, 카페배포 및 노출, 연관검색어 등....

   하지만 통합제안서(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예산이 볼륨이 큰 것, 다량의 채널링을 활용한 미디어믹스,

   인큐베이터 업체 및 사업들 등...

   의뢰자도 대행사도 간단하게 올린 내용들에 의존한체 대행관계가 이루어졌을 경우 문제들도 생겨나죠.

   가령 정확한 홍보 및 광고에 대한 프로세스나 이해도가 없거나, 어느정도 언급한 예산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거나, 대행사가 먹튀를 하거나 등 말이죠.

   일을 진행하기전에 회사를 보고 그 회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생겼을 시 대행사에 충분한 자료 등

   일에 제반된 요청을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자료 송부 후 정확한 회신 및 피드백 ​

​ - 개인적으로도 시간을 투자하여 제안서를 만들어 송부한 사례가 몇 번 있습니다.

   아이보스라는 탄탄한 온라인마케팅 커뮤니티에 활동하는 회원, 광고주, 대행사분들이기에 더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대행을 진행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만들어진 제안서나 견적서 등 모든 자료들은 뚝딱하면 나오는 자료가 아닙니다.

   그만큼 고민하고 회의하고 판단, 결정하고 시간을 투자하여 만든 자료 입니다.

   적어도 일을 의뢰하신 입장이라면 진행의 유무를 떠나 회신과 피드백은 전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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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견적서에 대한 이견 존중.

 -  견적서 송부 후 비용에 관한 부분에 있어 비판적으로 말씀하시 경우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체는 정찰제라 대행사에서도 가격을 up&down 못합니다.

    반대로 온라인 각 대행사의 실력 및 프로세스, 프로그램, 내부정책에 따른 비용이 상이합니다.

    가령 '강남역맛집' 모바일 검색노출에 대한 견적이 거의 대부분 다른 것처럼 말이죠.

    그 부분을 마치 대행사가 거짓말을 하는것처럼, 의뢰자분을 기만하는 행동으로 느끼셨는지 가끔 공격적이

    말씀을 하실때가 있습니다.

    견적서상의 내용과 비용에 대한 이견은 충분히 말씀하실 수 있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다를수도

    있다라는 개념을 인지하시고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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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떠한 열람이나 발송건에 있어서는 리터를 이용합니다. 리터 모으기 힘듭니다ㅠㅠ

소중한 리터로 쪽지보내드리고 열람합니다. ^^*

우리모두 리터를 소중하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