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운영하면 열심히 마케팅을 하고, 열심히 거래처를 뚫어서

회사매출을 올려주는 영업직원들이 있죠~

이런 분들은 회사와 매출기여에 대해 일정시점에 성과급을 지급받게 되는데요,

이럴때 서로간에 어떻게 계약하시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두가지 중요한 기준이 있습니다 ~

1. 매출기여액의 측정

2. 자금

1. 매출에 대해 많은 회사들이 직원과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는데요,

보통 사업을 직접 해보지 않은 분들은 수금해온 돈이 곧 매출이라는

시각을 당연히 가지게 되고 직원 입장에서는 그 수금총액이

자신이 올린 매출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업주 입장이 아닌 객관적 입장에서 보면

회사의 매출은 수금총액에서 부가가치세를 뺀 공급가액이

회사의 매출이고 회사이윤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부가가치세는 아시다시피 받아서 바로 내는 세금일뿐입니다.

정확하게는 모든 성과급의 정산이 "공급가액" 을 기준으로 해야

회사와 직원이 계약한 성과급이 정확하게 계산됩니다.

물론 회사가 이런 논리에도 불구하고 전체 금액을 기준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보면,  총금액의 15%를 지급한다고 계약하더라도

실제로 회사입장에서는 16.5%를 주게 되는 것이고

직원은 16.5%를 받는 것임에도 15%를 받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서로가 정확한 성과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어느금액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성과급을 주고받는 당사자가

정확히 이해를 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 자금

자금부분은 월별로 지급한다고 가정했을때,

성과급 계산시 발생된 매출이 아니라 통장에 입금된 시기를 기준으로

할 것인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온라인관련업은 미수금이 발생할 여지가 비교적 적지만,

제조 등 납품과 수금이 이루어지는 업종의 경우

미수금이 상당액 발생하기 때문에 이부분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