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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와 블로거의 차이란 글을 읽고.

2014.10.01 18:07

아나키

조회수 6,617

댓글 21

아래 어떤 분이 올려주신 마케터와 블로거의 차이라는 글을 읽고 조금 덧붙여볼까 해서 글 씁니다. 

 

 

 

# 마케터

현재 마케팅 믹스에서 블로그 검색노출이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시도한다.

블로그를 유입채널로 활용하는 방법과 전환채널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시장 및 소비자 분석을 통한 포스트 내용과 콘텐츠를 기획 / 작성한다.

블로그 통계 분석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방문자의 성향, 댓글 반응, 인기포스트 등을 분석한다.

이웃을 모집할 때 잠재고객과 연관성이 높은 이웃들을 구분하여 추가한다.

블로그 / 검색노출의 가시적 성과 또는 마케팅 효과 등을 분석한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하고 시도한다.

마케팅 전략에서 블로그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인지한다.

블로그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믹스를 구성한다.

다양한 키워드를 발굴하고 해당 키워드에 대해 분석한다.

철저하게 수익을 기반으로 사고한다.

 

 

 

# 블로그기술자

검색노출을 통해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는 것을 선호한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방문자를 끌어드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상품 소개 또는 홍보글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지 고려하여 포스트를 작성한다.

블로그 통계의 전반적인 부분 보다는 방문자수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주로 흥미 위주의 포스트를 많이 작성한다.

이웃의 성향을 고려하는 것 보다 다다익선을 통해 블로그 지수를 빠르게 상승시키려 한다.

검색노출된 결과에 대해서 많이 집착하나 그 외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검색노출 로직에 대한 관심이 많아 컨텐츠 작성능력보다는 노출로직에 특화되어 있다.

품앗이 또는 협업,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철저하게 노출을 기반으로 사고한다.

 

 

 

 

# 블로거

검색노출을 통해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면 좋지만 그것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진 않는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정보를 찾고 그것을 게시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늘 새로운 것을 업로드 하기 위해 노력한다.

블로그를 통해 본인의 감성과 느낌을 주로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많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품앗이, 협업 보다는 진성 이웃과의 소통과 관계 형성에 주목한다.

지극히 개인적이며 약간의 과시욕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렇습니다. 

이제껏 제가 봐온 바에 의하면요....

 

검색노출은 직접 할 줄 모르지만 대행/프리랜서 등을 섭외하여 훌륭한 성과를 내는 마케터가 있고,

마케터이면서 블로그기술자처럼 스스로 모든 것을 소화 가능한 사람이 있는 반면

블로그 기술자에 특화되어 있는 분들도 많이 있겠죠.

물론 그냥 블로거에 머무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테구요. 

 

제가 그간 만나왔던 분들 중에서....

마케터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지만 블로그 기술자인 분들이 가장 많지 않았나..싶습니다.

 

저 역시도 아직까지는 스스로에게 "나는 훌륭한 마케터다"라고 인정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마케터라면...

검색노출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검색노출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색노출을 시키는 방법을 잘 아는 것이 아니라 

검색노출을 어떻게 시켜야하고 어떤 내용으로 시켜야 하는지를 기획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잘 키우고 최적화를 잘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 최적화 블로그를 가지고 어떻게 성과를 만들어 낼지를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헛점을 뚫어 다양한 꼼수를 능수능란하게 펼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 없이도 훌륭한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블로그를 키워서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블로그 기술자들을 많이 알고 관계를 형성하여 내가 필요할 때 적재 적소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나키가 생각하는 마케터와 블로그 기술자, 블로거의 차이는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보스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바이럴마케터는 어떤 모습인가요?

블로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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