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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편 : 인터넷은 우물이 아닌 바다의 시장

2008.05.03 09:26

건너방

조회수 3,073

댓글 9

저의 경우는 현재 일본에서 유료컨텐츠와 쇼핑몰을 운영하며 알짜배기 수익을 창출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나 사업분야는 알려드릴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 컨텐츠업을
해오면서 보면 꼭 주의사람이 비슷한 류의 컨텐츠를 들고나와 필요없는 경쟁을 만들어
시장을 오염해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틈새시장이라 어느정도의 독점은 상당한 달콤한
수익원이거든요)

인터넷은 어느나라이던지 접속이 되는 시장입니다. 한국만이 아니죠. 오히려 시장성이나
특히 유료결제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선진국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고자 할때는
유료결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처음 제가 외국으로 진출한것은 다이어트컨텐츠 였습니다. 아시아인이 왜 평균적으로
날씬한가에 대한 착안을 두고 영어권에 도전을 했고 처음에는 마케팅방식을 몰라 고전을
했지만 엄청난 시행착오 끝에 영어권시장의 마케팅을 알게 되었고 그건 가장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외국의 컨텐츠에 비해 한국인이 만드는 컨텐츠는 대부분 우수합니다. 한국에서 컨텐츠는
정말로 과할 정도로 만들어야 하지만 외국에서의 컨텐츠는 정보를 알리는데 있어
정확하게만 특히 일러로 동작 따라하게 삽입만 해도 그 당시 상당한 호응이 있었습니다.

사고의 차이라고 할까요. 자신이 몰랐던 부분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유료가입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이 없었습니다. 한달 이용가격대는 환율의 변동을 적용해 4만원 ~ 4만5천원
사이였습니다.

영어권에서 어느정도 회원을 확보하고 커뮤니티가 형성되면서 한국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는 다이어트 관련 사이트가 포화였고 대부분 정보는 무료
쇼핑몰 형식이었습니다. 1년 9900원으로 유료정보화로 오픈을 했습니다.
당시 운영 하는 외국사이트에는 볼수없는 개인식단까지 짜주기 위해 영양사까지
두었습니다. 가입은 했습니다. 영어권사이트에 비해 매출은 비교도 안되게 저조했지만
영어권에서는 불만이 없는 내용이 한국인들의 모습에는 공짜근성 ( 그당시 전 직원보고
거지근성 이라고 했지만요) 이 강해서 그런지 어떻게 이런것을 가지고 돈을 받는지
따지는 전화가 오더군요. 그럼 제가 받을때는 고객에게 물었습니다.
이 사이트에 있는 정보 100% 다 알고 있는것이라면 10배로 환불해주겠다고 물으면
다 알지는 못합니다.
한국 다이어트는 6개월운영하고 100% 환불처리해주고 사이트를 내리고 영어권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리고 큰 규모의 업체에서 좋은 조건에 인수의사를 해주어
사이트를 판매하는 성과도 볼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이젠 유료컨텐츠라는 개념이 점점 자리는 잡고 있지만 아직 무료에 익숙해진
소비자로 인해 외국에 비해서는 상당히 고전을 한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유료사이트를 한국에서 할떄보다는 상당히 인식이 좋아졌습니다.

웹은
너무 국내에만 한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은 사업분야가 인터넷입니다.
영어권에서 유료컨텐츠로 돈을 벌고 있는 사이트중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여러군데
있으며 그들은 특히 같은류의 컨텐츠로 시장에 진입하는것을 싫어하기에
아주 폐쇄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어디에도 해외관련 정보를 찾을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 같은 한국인으로 한국인이 생각하는 컨텐츠가 얼마나 외국에서는 고급정보인지를
인식하기 때문에 경쟁자체를 한다는것이 아주 피곤해진다는 것이죠.

한국시장은 4천만 그중 또 줄여 2천만이라고 본다면
영어권은 미국/영국/호주의 시장
일어권만해도 1억명이 넘는 시장 입니다.

이 글에서 쓸만한 정보는 하나입니다. 해외컨텐츠 시장이 좋다 입니다.
그 접근방식이나 마케팅방식 등은 1억을 준다고 해도 알려드릴수는 없는 방식입니다.

만약 컨텐츠나 다른 인터넷 관련 사업을 하시고 있고 또는 추진을 한다면
한국에서는 먹히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알아주는 것일수도 있고 한국에서는 알아주지만
네이버가 일본시장에서는 먹히지 않았던것 처럼
기획에 있어 조금더 하나의 주제를 보고 넓은 시야로 시장을 보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이라는것이 참 좋은게 자리에 앉아서 각나라 사이트에 접속이 된다는 것이죠.

말그대로 장벽이 없는 시장입니다.
장벽은 사업자가 고정관념에 박혀서 만들어 버린것 뿐이죠.

저의 글에 리터를 항상 겁니다. 그것은 정보를 올리면 지불을 받아야 한다는 철학으로
인한 행동이며 아마 상세한 정보라면 3만리터이상을 요구했겠죠 ^^

혹시나 너무 우물안에서만 인터넷을 바라보는것은 아닌지란 생각이 들어 끝으로
여러명의 사람들이 해왔고 저도 해왔고 하고있는 시장에 대한 모델에 대한
의문을 던져주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특별히 좋은 정보도 아닌것에 댓글을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원하시는 분야에서의 성공을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 혹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스스로의 우물에 빠져있지는
않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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