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오프라인 구매 패턴이 주로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되는 것과 달리 소비자들은 10일, 25일 등 급여일 온라인에서 지갑을 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 이후, 오후 1~3시 사이의 거래량이 15.2%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가장 거래가 드문 시간대는 새벽 5~6시 사이로, 이 시간대의 거래량은 0.4%에 불과했다.
의류, 패션소품, 게임, 교육, 여행 등 10개 부문으로 나눈 제품 카테고리 별로는 12월 이후 교육 관련 카테고리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 11월 약 152억 원이 거래됐던 교육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12월 292억원, 1월 325억원, 2월 466억원 등 급속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대선 이후 현 정권의 영어 교육 강조로 인한 거래량 증가 및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인한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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