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이 뜸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정말 암에 걸릴만큼 죽어라 일하고도 시간이 없어 2주일정도를 야간작업하며 보냈네요.

오픈일이 다가오자 메인에 걸어두었던 나도한마디 게시판과 전화등이 오픈을 해달라고 욕(?)까지 고객분들이 내뱉으며 재촉하는통에, 디자인과 메뉴등이 오픈되지 않고, 카드결제 시스템이 완료되지 않은체 오픈하였습니다.

상품이 수천가지가 되다보니 직접 찍는 상품과 사진을 배껴와서 작업하는 사진,등을 분류하는데만 3일이 걸렸고, 상품 등록하는데만 꼬박 2주일동안 컴퓨터보다 더 빠르게 마우스가 안보일정도로 했답니다. ㅜㅜ. 오랫만에 몸살나서 아파도 봤구요

원래 오픈 예정이었던 15일에서 연장하여 19일로 오픈시기를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만,

디자인소품 쇼핑몰의 디자인이 대부분 상품사진으로 이루어진 배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디자인소품 MD경력이 없는 저에겐 정말 어리둥절한 일이었습니다.

거기에 상품등록하며 프로그램에 신경쓰다 디자인에 신경쓰니 제대로 나올리도 만무했지만 결과물을 보고 있노라니 역시나 화가납니다.

그래서 오늘도 (일요일) 나와서 야간작업중에 아이보스 생각이 나서 한숨돌리고자 글적네요.

기획함에 있어 너무 플랜을 빡빡하게 잡았나 봅니다.

직원도 몇명이 아파서 몇일을 못나오는 사태도 있었고, 카드결제대행사에서도 테스트가 연기되어 결제시스템도 도입이 안되었고, 부랴부랴 오픈하다보니 서브페이지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컨텐츠들도 보충된 것이 거의없구요,

그래도 이상하게 매출은 뜹니다.--; 지금 상품 재고 갯수 기입하는데만 2명이서 매달려 3일걸리고 있답니다. 거기에 신상품이 추가되어 사진새로 찍고 수정해서 올릴일도 있는데 ㅜㅜ.

아마 3월 중순쯤되야 제대로된 디박스를 보실 수 있을 것같네요.

마음처럼 잘 안되는게 세상 이치인가봅니다.

제대로된 서비스를 시행하도록 완비하는 것이 가장 급한 업무라고 판단되어 지금은 재고 파악 및 솔드아웃(품절)상품 체크, 그리고 옵션별 제품 체크 및 따로 보관등의 업무를 먼저 하고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하려고 준비중입니다만, 한숨밖에 안나오는군요 ^^;

중간중간에 다시 글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엔 배너 위치별 클릭율, 상품별 클릭율 등을 비교한 그래프,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 어떤 것인가, 거기에 매출향상을 위한 네비게이션의 최선의 선택등의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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