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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자체기금 조성방안

2010.09.11 22:22

조로하트

조회수 4,865

댓글 8

1. 들어가며(어디 들어가니, 집에도 잘 안들어가면서...-.-^.^)

** 좀 딱딱하고 글이 길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며칠 전 꽃값계산서를 보니 60만원이 청구되었더군요. 아이보스가 서로가 윈윈하되 만일 서로 필요한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까지 금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스폰서제도를 둘 필요도 없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보스님들 상대로 영업을 하게된다면 아이보스의 글들은 온통 자기사이트의 홍보글로 도배가 되고 말겠지요.

- 기본적으로 자영업자들이 주인인 이 사이트에서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서로에게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면서 친목과 상호 윈윈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 사이트의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 따라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각자 외부에서 최선을 다하고, 각자의 영업이나 사이트를 최대한 활성화시키되, 만일 사이트내의 보스님이 필요한 수요는 또하 자체적으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왕이면 보스님들 사이트를 애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금상첨화이지 않겠습까? 그렇죠??^^ 다만, 여기 보스님들의 사이트상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타에 뒤지지 않아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말입니다.

- 그리하여 사이트의 스폰서회원이신 플라워님 사이트를 들어가보았는데 참 가격이 싸더군요. 믿음도 가고 말입니다. 동일한 조건이면 저도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본 제안과 상관없이 회원가입하고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게다가 보스회원들에겐 20% 할인해주니 경제적으로도 이득이고 말입니다. 이와 같이 보스회원들에게만 특별 회원가로 해주는 취지는 좀더 장려하고 조직화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며 잡설이 길었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2.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상호윈윈효과로 자체 기금을 조성해보자.

- 저의 예를 들어봅니다. 저는 고객들에게 법률서비스 및 자문을 제공하지만 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잉크, 토너, 화환등 각종 제반 소모품을 필요로 합니다. 저 역시 제 돈은 소중한 관계로 더 싸고 서비스가 좋으면 당연히 그 곳으로 거래처를 옮기는 합리적인 소비자입니다.

- 따라서, 동일한 조건(저의 경우 기존 거래처와는 월말 정산조건으로 1회씩 정산합니다.)이라면 당연히 보스회원들에게 20%를 할인해주는 플라워님 사이트(제가 기존에 이용해왔던 곳과는 상당한 가격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를 이용할 것인데, 그럴 경우 저에게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볼 경우 20%의 차액이 발생합니다.

- 매월 60만원이면 12만원정도의 차액이 기존 거래처와 비교하여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는 보스회원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우연적 이익이므로 이를 일정부분 보스자체의 기금으로 조성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본 제안의 발단이 됩니다.

- 그러나 누구나 견물생심이라고 스폰서보스님이나 기타 보스님들이 특별히 할인받은 이익을 모두 기금으로 조성하라고 하면 그러면 결국 이익이 없는게 아니냐 생각할 것 아닙겠습니까?

- 따라서, 위 안에서 플라워님의 경우 정상가가 60만원인데 저에게 12만원을 할인해주나, 54만원을 받아서, 다시 6만원을 아이보스에 기금으로 지출하나 동일하므로 일정 부분은 할인혜택을 보고, 일정 부분은 기금적립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예상되는 부작용은 자칫 아이보스가 영업의 장으로 오인될 수 있는 측면이 있으나, 이는 제어를 잘 하면 될 것이고, 지금까지도 지나친 영업홍보는 자율적으로도 자제하고 있는 측면이 크므로 부작용이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히려 서로의 윈윈효과,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아이보스내에서도 실험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아울러 앞서 사례에서 그러면 결국 이용한 회원은 20%할인받는 줄 알다가 10%만 할인받는 셈이 되지요. 따라서, 이 경우 그러면 판매자는 기여한 셈이 없게되지요. 그러면 재미가 없잖습니까? 따라서 판매자도 매칭펀드형식으로 구매자가 기여한 액수의 일정부분 (예컨대 위 사례에서 구매자가 기금적립하는 금액의 10-20%정도)를 추가로 부담하게 하면 서로가 명예심도 자극하고, 일종의 소액의 추가할인을 통하여 기금조성에 도움이 되겠지요.

- 그리하여 위와 같이 조성된 기금은 투명하게 관리하여(얼마나 모일지, 얼마나 유용할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보스회원님들 중에서 아이템은 좋은데 자금이 모자라거나, 사업을 하심에 있어서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저리의 이자(1-2%정도)를 받고 상호부조적 성격으로 대여해주는 방식이 된다면 어떨까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돈문제다 보니 조심스러운 것입니다. 예측컨데 6개월 내지 1년을 실험주기로 잡고 1-2천만원이라도 기금이 조성된다면 아이보스회원들에게도 무언가 도움을 실질적으로 주는 역할을 할 수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일종의 상호부조적 내부 사회은행을 만들어서 서로에 대하여 신뢰감의 증진, 윈윈효과를 누리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실험을 아이보스내에서도 할 수 있을 것같구 말입니다.

3. 전제조건
가. 위와 같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조건이 존재합니다. 이를 강제할 수는 없으므로 보스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최대한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참여를 원하는 보스님들의 사이트에 대해서는 별도로 모아서 사이트내의 어딘가에 표시가 되어야 합니다.

나. 기금은 한 군데로 모아져야 하므로 참여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정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갑이라는 소비자는 을이라는 사이트에서 10만원을 구매하여 그 중 1만원을 기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만일 을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강제할 방안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다. 설령 이와 같은 기금조성에 참여하지 않는 보스님에 대해서도 차별은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로 돕고살자는 사이트의 본질이 훼손되어서는 아니되기 때문입니다.

라. 보스님들에게 특별할인해주었다고 하여 제품이나 품질이 나빠서는 안됩니다. 싼게 비지떡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약간의 서로의 이익폭을 줄여 기금을 마련해보자는 취지이기 때문입니다.

마. 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정당한 용도에 지출하기 위한 조직이 구성되어야 합니다. 다만, 이는 자문단에 세무사, 회계사님이 다 계셔서 달리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바. 역시 본질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어디까지나 보스님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나 서비스가 있는데, 이를 공급해줄 보스님이 계시면 조합적으로 이왕이면 보스님의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자는 취지이기에, 결코 지나친 영업광고나 홍보가 허용되어서는 아니됩니다.


4. 제안을 마치며..

- 좀 길지요??? 꽂값 계산서를 보고, 플라워님 사이트를 들어가보고 갑자기 생각이 난 아이디어였습니다. 읽으시느라 욕보시겠지만 쓰는 놈 마음도 생각하셔서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토론을 하다보면 더욱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생성되지 않을까요? 많은 보스님들의 진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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