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걸까요, 이상하게도 이런부분에 불만이 많은 듯 해요.
물론 내가 A라는 업무만 볼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내가 하고싶은 업무가 있고
회사측에서도 그 부분을 이해해줘야 서로 이야기가 되서 같이 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말과 다른 업무에 점점 지쳐가는 듯 해요.
물론 사회생활이 다 그런거지 않겠냐라는 말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저는 콘텐츠 제작쪽으로 지원을 했고 면접도 봤는데 막상 업무를 시작하니까
쇼핑몰 리뷰작업, 쇼핑몰 배송 담당을 주 업무로 하고있네요..
저는 남들을 만족시키고픈 감성마케터이지, 하루종일 운송장 업무나 엑셀만 하려고
지원한건 아닌데 말입니다......
회사에서 막내니까 이런 저런 일은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주 업무 자체가 이걸로 통합이 되어버리니까 마음이 참 좋지만은 않네요.
그냥..오랜만에 들어와서 주저리 주저리..이야기 해보다 물러납니다..
이렇게 허송세월 보내기 싫은데, 자꾸만 이런 일을 반복해서 겪는 제 자신을 보니
제 역량이 여기까지인가, 무언가를 보는 눈이 여기까지인건가 싶은 생각밖에 안드는게..^^;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저같은 고민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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