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관련 영업을 하고있는 청년입니다. 

대학에 들어가기위해 삼수를 했지만, 결국 낙방하고 군대를 다녀온뒤 우연치않게 

영업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상대하는 일이 유일하게 저한테 맞다고 판단을 했죠.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원래 영업이라는게 기본급이 얼마없고 인센티브제이긴 하지만

못하면 그냥 100초반대 잘할때는 300만원도 넘게 벌어갔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너무 양아치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하다보니 지인과 함께 신생 sns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좋았습니다. 어느정도 대표님도 다른 업종으로 성공하신분이였고,

성과만 잘낸다면 회사 초기멤버로 이후에는 혜택도 있을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3개월 정도 영업을 뛰었지만 정말 미친듯이 성과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회사 멤버가 전체적으로 성과를 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점점 대표님도 실망하는 눈치고, 전체적으로 그렇다할 매출이 나오지 않으니 적자로만 진행이

되고있네요...

저는 그렇다할 자격증도없고 학벌도 없고, 인맥도 없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은 그렇다할 대학에 나와서 일취월장하고 있지만 저는 점점 자신감만 떨어지고 

있네요...

일단은 목표는 마케터(병원마케터같은)가 되고싶지만, 정작 뛰는건 영업밖에 없네요...

영업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마케터가 되기위해 배우고있는것은 없네요... 

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마케터 하시는분들의 월급은 어느정도되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야밤에 그냥 주저리주저리 글을 적어보았네요... 이글 읽어주신 아이보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격려보다는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즘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