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제가 제목을 이상하게 적어놨죠?
제가 저를 보고 싶어하다니...
하지만 진심입니다.
아이보스 운영자로서의 신용성을 보고 싶습니다.
과거 제가 아이보스 운영자로서의 역할을 주로 할 때는
참 마음을 담은 글을 많이 썼더랬죠.
그러다보니 제 생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 또한
마음을 담은 글들을 아이보스에 많이 남겨주셨었고
아이보스는 마케팅이라는 주제에 서로 경쟁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한 곳'으로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보스의 회사 규모가 커지고
아이보스 운영자로서의 제 역할은 점점 축소되면서
이제 아이보스 회사의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주로 하다보니
어느새인가 아이보스에서 마음이 담긴 신용성의 글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가끔 그런 제가 싫어서
자유게시판을 열고 무언가를 적으려고 해도
머리 속이 새하얘서 아무 말도 적을 수가 없더군요.
저는 변한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새 제 머리도 비고 제 마음도 비어가고 있나봅니다.
마냥 이렇게 보낼 수만은 없기에
보내서도 안 되기에 제 뒷머리를 낚아챕니다.
제자리에 있으라고.
정신 차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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