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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푸념..

2015.08.04 14:40

삐뚤..

조회수 5,215

댓글 10

한때는 나도 잘나간다 하며 여기 저기 회사에서

기획도하고 PM도하고 마케팅도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도 하고 그랬는데..

나이가 40중반을 넘어서니... 어느곳에서도 면접을 보자는 얘기가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눈높이를 낮추고 제 경험을 살릴 수 있는곳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면...

역시나 같이 본 이들 중 스펙이 낮은 이를 선호 하더라고요.. 

대가리가 큰 넘은 필요 없는가 봅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 해 보니... 

이것저것 다 한다는게 아무것도 못하는건 아닐까 생각 되더군요.. 

 

지난 회사에서 거의 짤리듯 나와

체불임금과 퇴직금에 대한 지급소송을 진행 중이고

또 회사는 제게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주문취소건이 왜 제잘못인지 모르겠지만.. 

공판때 사장넘이나 사장 대리인도 안온거 보면

그냥 저를 골탕 먹이기 위해 진행한것 같더라고요.. 

저 말고도 급여나 퇴직금을  안주고 내보낸 직원이 꽤 되는데.. 

현재 들리는 소문으로는 일부러 부도 내려 한다는 이야기도 들리더라고요.. 

나름 열심히 일했던 회사에서 이런 꼴을 당하니 

생전 가보지도 않았던 정신과에가서 상담도 받고 약물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장 맘적으로 힘든거는 역시 1년가까이 놀고 있다는 것이네요.

나름 여기저기 이력서도 넣어보고, 자소서도 고치기를 수백번... 소설가 되는게 더 빠를것 같습니다.

100곳에 넣으면 한곳정도 연락오거나 다단계만 연락오니 참 힘드네요.. 

 

우리 보스님들도 저처럼 정에 끌려, 인맥에 끌려, 좋은게 좋은거다 이렇게 다니지 마시고..물론 안그러시겠지만..

이력관리 잘 하셔서 만족스런 사회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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