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한 것으로 고민되고 신경쓰이네요..
아는 지인을 통해서 간단한 프로그램머를 소개받았습니다
대략 기능을 이야기했더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면서 선금으로 30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입금이 확인되면 바로 작업들어가서 늦어도 일주일이내 마무리하겠다고 하더군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 조금 꺼림직하긴했지만 그 지인도 그 사람에게 몇개의 프로그램 개별을 의뢰하고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돈도 아니라 기분좋게 먼저 쏘았습니다
중간에 너무 늦어서 몇번 통화를 하였는데..병원에 있다고하면서 전화하지 말고 문자나 메일로 연락주라고하면서 좀 화를 내더군요
조금 황당하면서도 그런가보다..이해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거의 보름이 걸려서 프로그램이 완료되었다고 하면서 보내주더군요
실행해보니 전혀 실행이 되지 않더군요..연락하였는데..수정하겠다고 하더니...몇일후 다시 수정한것을 보냈더군요
하지만..그것 역시 전혀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전화를 하였더니..왜...전화로 하느냐고 하면서 역정을 내면서 프로그램이 아무이상이 없이 잘되는데
무슨 소리냐구 하면서...다시 해보라고 하면서 끊어버리더군요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저의 핸드폰과 사무실 번호를 스팸처리했는지 연결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메일과 문자로...만일 실행이 된다면 프로그램 실행 결과물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였지요
메일은 본듯한데...아직 응답도 없고...전화도 안되고...
최후 통첩으로 00일까지 연락이 안되면 사기죄로 고발한다는 메일과 문자를 보냈습니다
물론 아직도 묵묵부답...
큰돈도 아니고..30만원때문에 막상 사기로 고발하자니...그 놈인생도 고달플것같고...
이런 경우...현명한 보스님들이라면...........어떻게 처리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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