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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따뜻한 밥상

2014.05.09 01:24

김정환

조회수 16,852

댓글 11

제목 및 브랜드 : 세월호 따뜻한 밥상

이러한 글을 쓰면 많은 이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10년이상 온라인 마케팅을 한 사람으로 세월호 참사분들께 구호품조차 보내지 못했으나 제 재능이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립니다.

장례식하고 전 국민이 답답함으로 눈물을 흘리는 순간,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내야 하는 염원에 순간, 애도에 순간 자식을 가진 저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될 단원고 유가족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정신적 충격, 우울증, 자살등.. 또한 관련기사가 줄고 드라마나 예능등이 다시 방송되고 있는 이 시기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매우 쉽지는 않겠지만 그 분들이 빠른 사회일원으로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빌며 글을 씁니다.

저는 방법이 빨리 정신없이 일을 하시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절대 잊혀지지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단원고 학생 유가족만으로만 협동조합을 만들고 반찬, 밥, 국 제품을 만들어 제품봉지 뒷면에 세월호내용을 실어서 유통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사로 잊어진 아이를 생각하고 또 잊으려 열심히 일을 하고 또 사회또한 잊지못하게 하면 어떨런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부도덕하고 무능한 대한민국 실망스럽고 이민 생각도 있으시겠지만 이 대한민국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한끼, 국한그릇 해 줄 수 있는 희망이 생기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아이디어를 냅니다.

한편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야기를 계속 하게되면 유가족들에게 계속 심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헌데 저는 생각합니다. 자식잃은 부모가 먼저 허망하게 죽은 자식이 잊혀질까요? 잊혀지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되 묻습니다.

상업적이라 비판도 하시겠지만 상업적 이상에 가치가 있습니다. 절대 상업적인 변질로 가지않았으면 하고 수익금일부는 장학단체를 만들어도 좋겠고 상업적이라는 것은 연속성을 가지는 부분도 있기에 그 분들에 사회적 참여를 기다리는 의미에서도 의견을 드리는 것 입니다.

암튼 다시한번 참사 유가족분들이 힘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기적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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