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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이런 준비를 많이 하네요. 소상공인의 설자리는?

2011.08.26 19:09

만두_1

조회수 6,114

댓글 3

어제였던 것 같네요.

퇴근하면서 DMB로 9시 뉴스를 보니

지하철 광고판에 대형마트 매대 이미지를 설치하고
상품 이미지 아래에 QR코드를 붙여
상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범 모델이 진행되고 있다는 뉴스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211735

회사 내부에 모바일 팀이 있어 물어보니
홈***에서 선릉역에 설치해서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하더군요.

뉴스 화면에서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호기심이 동하여
직접 QR코드를 찍어 상품정보를 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그중 하나가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구매하고 기다리면 알아서 배송도 되고요.


그러나 컴퓨터와 인터넷이 설치 되어있어야 한다는
또 다른 장소와 시간적 제한이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단이 모바일인데,
잘 아시겠지만 모바일은 화면의 크기와 결제의 불편함으로
아직까지는 상거래 수단으로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결제 편이성은 점점 개선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뉴스와 같은 판매방식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진 이유는,
모바일이 가지는 상품정보 제한(특히 이미지 크기)과
장소와 시간의 한계성 등을 모두 보완할 수 있는 모델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좀 앞서서 걱정할 수도 있으나
이런 모델은 기술 자체가 어렵지 않기에,
자본금이 풍족한 대기업에서는
사업성만 검증되면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는 모델이 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대 사진찍고, 상품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생성해 삽입하고
광고판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배치하면 그만이죠.

배포하는데 돈이 들 뿐, 사실상 업청난 자금이 투입되는 것도 아닐겁니다.


이 모델이 대중화 되었을 경우,
전자상거래 모든 시장을 잠식하지는 않겠지만,
가장 먼저 공산품 판매하시는 분들의 타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사실, 대기업에서는 이런 종류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검토되고 사업화 단계이 있는 경우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어려운 소상공인의 설자리는 어디일지 조금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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