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가 떴네요. 대형광고주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무시무시하게 혼내기 시작했어요. 

오비맥주, 아우디, 카페베네, 등... 리뷰형태의 바이럴 마케팅을 하면서 

광고나 댓가성 유무를 명시하지 않은 것들을 적발해내고 

법개정후, 본격적으로 걸러내기 시작이구나 싶습니다. 

오비맥주(주) 1억800만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9400만원, (주)카페베네 9400만원, (주)씨티오커뮤니케이션 1300만원 등 과징금 총 3억900만원이 부과됐다.  ->> 기사 발췌  

기사의 내용을 보면, 리뷰를 가장한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것에 

정의를 두고, 이 일은 정당하다며 칼자루를 휘두르고 있는데요 

왜???? 

기사형태의 광고, 방송에 ppl도 

5억을 받고, 벤츠를 전지현 붕붕이로 사용했다 ...뭐 이런식으로 모두다 

표기해야하지 않나요? 왜 가장 엄격한 잣대를 힘없는 바이럴마케팅부터 

시작하는걸까요? 

바이럴 마케팅으로 광고주들의 시선이 전환되자, 

공정거래위원회를 내세워 

신문방송사가 밥그릇 지키려고 

칼자루를 빼들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약간 음모론적인가요? ㅎㅎ 

칼자루를 빼든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