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쁜 광고는 어떤 광고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광고가 마케팅의 전부가 아닌, 아주 작은 일부를 차지 한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마케팅이라는 숲을 앞에두고,
광고 라는 나무를 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마치 말기암환자가 만병통치약을 찾듯
저의 답답함과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약간의 믿음이라도 생기면
그 광고 상품에 간절하게 매달리곤 했었습니다.
헌데...
그 모든 광고가 가지고 있었던 공통점은
사람을 끌어다 줄 수는 있으나, 매출을 일으켜 줄 수는 없다 였습니다.
참 당연한 이치인데,
이상하게도 그 당시에 그 이치를 깨닫는데까지 왜 그리 오래 걸렸었는지....
그때 제가 수첩에 썼던 말을 오늘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는 고객은 물건을 사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자신을 만족시킬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있는 것이다."
당연하고 상식적인 진리.
고객을 만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광고는
돈을 길에 뿌리는 것과 똑같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늘 광고 집행 금액에 대한 결재 시점에서 긴장하고 회사의 운영 상황을 살펴 봅니다.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광고는 고객의 입소문 입니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는 것은 정말로 제대로 하고 있다는 증거이겠죠.
쇼핑몰로서 제이드의 목표는 하나 입니다.
고객이 자랑스럽게 다른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그 친구에게 감사인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우리를 만들어 가는 것!
그 목표가 이루어지면,
그때는 모든 광고가 좋은 광고로 보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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