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과 달걀중 무엇이 먼저인가는.. 여러가지의 주체를 통해 늘 딜레마에 빠지게합니다..

얼마전 tv에서 ..성공한 쇼핑몰 사장이 나와서 그러더군요.
최소한의 투자금을 들여 처음엔 혼자시작하여 매출에 따라 확장해나갔기 때문에
무리없이 1년정도를 버텼다구요..

제가 몇년전 아무것도 모른채 의류쇼핑몰을 창업할때..1천만원을 들고 시작했었죠..
그당시 2~3백만원이면 한다고 하던때..나름 제대로한다고 시작했음에도..
무지하고 무모한 광고로 인해 한달에 1천만원씩 3번에 걸쳐 조달하고서..
매출이 좀 나오자 버는족족 사입비과 광고비로 몰아넣어 결국 오픈6개월만에
5천만원이상이 들어갔습니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렸지만..지구력이 조금만 더 버텨주었다면 성공했을거라고
주위에서 말들하더군요~^^;;

지금 최상위권 의류쇼핑몰을 운영하고있는 지인은 그러더군요..
그때 처음부터 5천만원을 가지고 시작하였더라면 성공확률이 훨씬 높았을거라구요.

의류에 미련이 많이 남아..나름 메리트있는 아이템을 접하고 있으면서도..
좋아하는걸 하며살자하여..진정으로 큰맘먹고 의류쇼핑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자금예산을 세우는데있어 너무 어려운것이..

현재 자금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필요하다면 어느정도의 자금조달능력(대출등..^^;)은 있습니다.
참고로..언급했던 지인은 1년전..쇼핑몰창업시 많은 매니아회원을 가지고 재창업하긴했지만..5천만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저는..가급적이면 돈을 많이 안들이고 하고싶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이 될가능성이 크기에 올인해야하는 상황이라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고 나름 많은 준비를 하고있는데요..
못났다 생각하시겠지만..실패의 경험으로 얻은것이 좋은것만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심하게 망설이게 만들고 있네요..

서두가 넘 길었네요..^^;

1번.최소한의 자금으로 내실을 다지고 경험을 쌓아가며,필요한 시행착오를 거쳐
한단계씩 발전을 이룰것인지..
2번.최대한의 자금력을 조달하여 제대로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단 진행하는게 맞는것인지..

(시간이나 돈이 급한것은 아닙니다.)

이런말도 있더군요..
매출이 안나올것을 대비하여 최소 6개월이상의 유지비용까지 준비해놔야한다는..

보스님들은 어떤생각인지 정말 알고싶습니다~

한가지더!!
현재 의류몰하시는 보스님들께서 생각하시는 의류몰창업시
"" 이것만은 꼭!! "" 염두해 두어야한다는게 있다면..무엇인지도 보너스~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