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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msn 공개사진이 오리라면......

2006.02.06 15:52

임영재

조회수 6,999

댓글 9

한번쯤은 바꿔보는 것을 고려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이 귀엽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개 사진 노란오리의 실체는...

사실 은밀한 사용용도의 장난감(?) 이랍니다.

용도를 모르는 분이 꽤 계신거 같아요. 옆에 있는 운아씨도 네이버로 찾고 있더군요...

아님 모르는척(?) 하는건지....

[애플리포트] 앙증맞은 이브의 장난감 물오리
언뜻 봐서는 전혀 섹스토이답지 않게 생긴 것을 소개한다. 섹스토이보다는 오히려 꼬마들의 장난감에 가깝다. 미국 디즈니의 유명한 캐릭터인 '도널드 닥'과 비슷하게 생긴 오리 인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I Rub My Duckie'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전혀 섹스토이답지 않은 외형에도 불구하고, 10년의 전통을 지닌 '에로틱 어워드'에서 올해의 섹스토이로 뽑힐 만큼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I Rub My Duckie'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상품은 깜찍한 물오리 모양의 개인용 마사지 기구다. 이 제품이 에로틱 어워드에서 올해의 섹스토이로 선정된 이유는 두가지다, 너무 깜찍한 모양이 첫번째 이유. 기존 섹스토이 디자인에 대한 관념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두번째 선정 이유는 다양한 용도다. 침대 머리맡의 장식용 인형으로도 손색이 없을 뿐더러 여성용 바이브레이터로도 훌륭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완벽한 방수처리를 통해 욕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물에 띄워 놓으면 스스로 헤엄칠 수 있는 앙증맞은 장난감 같기도 하고 어깨, 뒷목 등의 신체 부위를 자극해주는 간단한 안마기의 기능도 갖췄다.
 
'I Rub My Duckie'의 핵심(?) 부위는 두곳이다. 첫번째는 부리 부위.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리의 용도는 바이브레이터로 쓰인다. 제품 안에 내장된 강력 모터가 부리를 움직이는 구조다.
 
'I Rub My Duckie'는 섹스토이의 기능을 뛰어넘어 '두키 마니아'라 불리는 열성적인 팬클럽을 탄생시켰다. '두키 마니아'들은 기존의 제품에 갖가지 색깔을 칠하고 모양을 조금씩 바꿔 인터넷에 다양한 변종 오리를 등장시켰다. 이러한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제작사측에서도 외관과 모양을 개선한 변종 오리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I Rub My Duckie'는 섹스토이의 개념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즉 섹스토이의 대중화를 이끌어 낸 상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I Rub My Duckie'의 공식 웹사이트는 www.irubmyduckie.com. 제품의 컨셉처럼 웹사이트 또한 성인상품보다는 장난감 회사의 그것에 가깝다는 점도 독특하다.
자매품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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