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내리는 비라 그려려니 했더니 강남역에 내리니 갑자기 흙탕강과의 만남
종아리 수준이 아니라 허벅지 까지 올라오는 강을 양말 벗고 구두 들고 맨발로 건너서 출근했죠
잠시후 정전,,,그리고 단수까지.... 병원인데 장비에 컴퓨터까지 심지어 키폰까지 불통,,,,,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데스크탑 컴을 들고 근처 라멘집에 양해를 구하고 고객데이터를 수기로 기록했죠
노트북도 아닌 일반컴을 설치하고 식당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어제 저의 모습이였습니다.
정말 전기가 없으니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네요;;
사진은 어제 9시 반경에 물이 조금 빠진
강남대로 저희 병원앞 상황을 직접 찍은 모습입니다.
9시경에는 차량 지붕까지 물이 올라차 있었죠
믿기지 않지만 대한민국 서울의 강남역 일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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