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에는 인터넷광고/마케팅에 대한 좋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사업에는 인터넷 광고/마케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보니
여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곧 타사에 대한 경쟁력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아이보스의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아이보스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작 아이보스의 회원은 다른 분들에게 아이보스가 알려지길 두려워 합니다.
특히 경쟁사에게는요.
아이보스에서 도움을 받았다면, 아이보스를 널리 알려주어 아이보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텐데, 별로 그렇지 못합니다. 해서 아이보스는 아직 '힘'이 없습니다.
'힘'이 있어야 또 보스님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텐데요.
아이보스는 아시다시피 수익모델이 딱히 없는 형국입니다.
그런 만큼 비용을 들여가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알려나가기도 힘듭니다.
그것보다는 보스님들에게 충성하여, 보스님들 스스로 다른 분들에게 알려주고
그리하여 중소사업자가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 아이보스의 목적인데
이런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있고, 해서 친한 사람들에게는 아이보스를 소개시켜 주기도 하지만
정작 아이보스가 크게 알려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글을 적을 때 저는 세 가지 .. 스스로 검증되지 않은 의문을 가지고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첫째, 경쟁사에게 알려지면 안될 정도로 아이보스의 컨텐츠가 정말로 괜찮은 것인가?
둘째, 아이보스의 컨텐츠가 괜찮다면 정말 경쟁사에게 알려지길 원치 않는가?
셋째, 만약 그렇다면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인가?
아이보스는 자선 단체는 아닙니다. 비영리 사이트도 아닙니다.
그리고 개인이 그냥 취미삼아 운영하는 카페도 아닙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아이보스를 개설한 취지 자체가 중소상인들의 생존 해법을 찾는 것이고
거기에 아이보스가 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고
정당한 역할을 통해 정당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이보스가 때로는 비영리 사이트로 오인받는 이유가
아이보스의 당장의 수익보다는 보스님들의 성공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하지만 전 궁극적으로 비영리보다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곳이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가 없이 어찌 움직일 수 있겠습니까.
좀더 사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비영리, 영리 이런 거 신경을 별로 안쓰는 편입니다.
보스님들에게 성공을 안겨 드리면 아이보스에게도 그에 대한 대가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여하튼 2006년은 아이보스가 보다 체계적으로 변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힘'도 가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스님들의 도움으로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______________^
i-boss.co.k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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