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Mnom입니다.

거두절미하여 저 낼 아니 12시 지났으니 오늘이군요.ㅋㅋ
군대를갑니다. 공군이라 진주 훈련소에 가는데 시국이 이렇다보니 공군도 훈련이 마땅치 않을거같네요. 뭐 방공포라 상관은 없겠지만...특수부대 지원서 합격하여 면접 안보러간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특수부대지원과동시에 공군 1차가붙었습니다.ㅋㅋ)

솔직히 지금 심정은 군대라는것이 가기 싫고, X줄 타고, 그런건 다행히 없네요.오히려 빨리 가고싶은 심정입니다.ㅋㅋ

음.. 지금 생각해 보면 애인있고 사회에서 할일이 있었으면 더욱 가기싫었을 텐데 군대가기전에 인연이란 인연은 마무리(?) 짓고, 무리하게 이것저것안 벌여놓고 가려고 하니 한결더 후련합니다.ㅋㅋ

전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고, 다시 제 인생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조금 설래기도 합니다.

어머니와 이모 주위에 마음 약하신 분들이 눈물을 보여서 찹찹하던데...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가야죠.ㅋ

아이보스를 알아버린지도 한달정도? (음.. 블로그에 관심을 둘때니깐 그 정도 되겠네요.) 그 동안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앞으로도 할 것을 정해주는 그런 유익한 곳이 었습니다.

군대를 가기 때문에 정모든 번개든 유료회원이든 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정도로 도움이많이 됬네요.

군대 재대하고, 학교 졸업 후에 할것이 불안정했는데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글에 답은 못할것같네요.ㅎ 바로 올라가니깐요. 뭐 답글달리면 휴가 나왔다고 생각하시구 환영해주세요.ㅋ

그동안 좋은글 올려주신 보스님들 감사하구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사회 복귀 후 꼭 정모에 참석 할것을 맹세합니다.
(ps1.2년동안 아이보스가 남아 있다면....ㅋㅋ ps.2 뭔가 '맹세'라고 하니 좀...그렇네요?ㅋㅋㅋ)
빨리 자야해서 너무 두서없이 썻네요. 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힙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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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