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 빅사이즈여성의류 쇼핑몰운영 7년차입니다.
이번에 만 3년근무한 엠디(라기보단 상품담당) 한분이 퇴사를 합니다.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쿨하게 놓아주었습니다.
일을 못하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잡을 이유가 없더라구요.
쇼핑몰 일이라는게 기계적인 일의 반복이라고 보는데요.
신입이 들어왔을때 잠시나마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그대로 잠시기 때문입니다.
대신 급여가 줄어드는 이익이 있구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레임도 있습니다. 아니면 좀더 타이트한 업무분할로 인원을 줄일 수도 있구요.
헌데 매번 씁쓸합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헷갈립니다. 이 일에 비젼이 없는건지 내가 비젼을 제시하지 못하는건지..아니면 당사자가 좋은환경을 이용못하는건지.
여러분들은 퇴사하는 직원에게서 무얼 느끼시나요?
직원들에게 어떤비젼을 제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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