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요리짱님 모임을 하시려다 불발 되신것 같던데요...
사업자 회원님들이 어떤 분이고 어떻게 살아가시고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보스 정기모임과는 달리 사업자 회원모임은 실제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들이 오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제주에 있는데 10월 부터 2월까지는 귤 농사 도와 주느라 한달에 한두번 잠깐 육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지금은 부모님 일이 마무리 되느라 2월 23~4일경 올라갔다가 10일정도 머물듯 합니다.
올해도 옥션에서 귤 판매를 했는데 주문이 많아 고생좀 했습니다. 제품 상세 설명에 주문하지 말라는 문구를 넣는데도... 주문 하지 말라고 하면 고객의 심리상 더 주문 하던데...
제가 며칠 육지 올라간 사이 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불만글이 가득차있고 고객들은 저만 찾네요. 전화도 많이 옵니다. 뭔일이 있나 하고...ㅎㅎ
옥션에 귤 판매를 하면서 항상 생각을 하는것이 제품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마음의 소통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거.... 상품에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교과서 이야기가 맞는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27424624&listqs=keyword%3d%b1%d6%26nickname%3d%26frm%3d%26dom%3dauction%26isSuggestion%3dNo%26retry%3d%26class%3dSearch.Search%26listorder%3d9&listtitle=%b1%d6&scoredtype=2&frm2=through&acode=SRP_SV_0301
구매하지 마세요. 판매 종료 직전입니다.
글벗 사이트도 제품 판매보다는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소통을 하려고 카페와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준비를 하기는 했는데.... 아이보스에서 이야기 하는 블로그 검색 노출이 아닌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마음의 소통이랄까?
남의 블로그 읽을 시간도 없는 제가 카페와 블로그를 운영 하려 하니 고민이 많네요.
제주라는 특화된것을 글벗과 같이 엮어서 풀어가려 하는데....
귤 구매 고객--> 글벗으로.. 제주로...
글벗 고객 ---> 귤 구매로... 제주로...
대부분 블로그가 그렇지만 개인적인이야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회사로 끌어 들여야 한다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ㅎ
적다 보니 이야기가 엉뚱한곳으로 흘러갔네요.
언제 사업자 회원님들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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