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입니다.
제가 아는 인터넷 업체 사장님이 오랜만에 네이트온 대화창에 오셨더군요~!
그 분이 원래 저에게 존대를 쓰시는데...
오늘은 '잘 지내~'
이러더군요....ㅡ.ㅡ
이상하고 어색하긴 했지만 그럴 수도있지 하는 생각에 '네 ~ 잘 지냅니다.'
'그런데 어쩐 일로 로긴을 하시고 말 투가 이상합니다.'
그랬더니...'왜 이상해'.........ㅡ.ㅡ
그러더군요.....제가 좀 이상해서 '무슨일 있으시나요~' 했더니
'사실 오늘 급하게 입금해야할 곳이 있는데 카드를 집에 놓고 와서 입금 할 수 없다고
대신 입금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ㅡ.ㅡ
이 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전화기를 들어 그 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김 사장님~! 무슨일 있으세요"
"왜 요?"
"아니 사장님 입금좀 해달라면서요?"
"제가요? 언제요?"
그래서 제가 좀 전에 있었던 네이트온 얘기를 했더니...깜짝 놀라서
네이트온에 친구등록 되어있으신분들께 그런일 없다고 쪽지를 보내시고 전화를 다시 주셨더군요...
저 말고도 몇 분이 그런 대화를 했었다고....

이 거 온라인 해킹을 통한 사기라고 생각 되어 주면 분들께 연락 해서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여기 보스님들도 모두 이러한 사기 조심하시고 지인들께도 알려 주세요~~~~^^
우리모두 인터넷 사기에 안전 할 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