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매번 여행영상이나 리뷰를 보여드리는데~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신종코로나 관련해서 영상을 한번 준비 해 보았습니다.
일단 신종코로나로 바뀐 한국의 상황이나 모습을 좀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려보자면
신종코로나가 전세계를 덮친지는 3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마어마한 희생자와 부상자를 생기게 한
신종코로나는 지금 제가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계속 해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초반에 폭발적으로 증가 하긴 했지만 지금은 한자리 숫자(최근 8명)로 확진자가 내려가고
대만 역시 0명, 2명 (어제오늘은 불미스럽게도 20명 정도가 늘었는데 계속 한자리 숫자를 유지중이었습니다)으로
상당히 모범적인 신종코로나 대응 국가로 대만. 한국이 꼽히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일본, 미국, 이태리 등은 오히려 초반엔 확진자 수가 적었지만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마스크 없이 사실상 외출을 하기 힘들게 되버린 생활이 야속하지만
대한민국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멋지게 선거도 치뤄내고, 신종코로나가 걸렸던 사람을 치료하는 인원만 해도
8000명 정도라고 하니 치료를 한것 역시 전 대단 하다고 생각 합니다.
대만 친구들은 저에게 매번 "아니 한국은 어떻게 치료자가 그렇게 많은거야?" 물어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질문에 확실한 대답은 못하지만 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두리뭉실 하게 대답을 했습니다^^(혹시 이부분 정확하게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야외의 풍경은 이제 추워짐이 사라지고, 제법 푸릇한 뷰도 아름답고, 날씨도 따닷하고
나들이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지만
이놈의 신종 코로나 때문에 차들은 제법 많아도 사람은 예전 만큼 많지 않습니다.
한달 두달 세달 언제까지 이 생활을 계속 해야 하고, 여행은 커녕 나들이 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금의 이 시기가 속상하지만 배부른 소리 일 수 도 있는게 타 나라의 상황을 보면
생사가 왓다 갔다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투덜 대기 보다는 지금 이상황도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잘 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하면 충분히 양반이기에 이내 맘을 고쳐 먹습니다.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전세계의 증시가 난리도 아니지만 대한민국은 이제 신종코로나가 잡히니
경제도 서서히 일어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자영업 하고 계신 지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다들 너무 힘들어 하시는데
경제가 조금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암튼 한국은 이러한 상황인데~
대만은 어떤지 그리고 대만에서 어떠한 응원을 했는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에서 가게에 무작위로 가서 대본이나 기타 내용을 공유하는거 없이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는지 응원 메새지 한마디 해주실 수 있냐 여쭤보았습니다.
촬영동의도 받았고, 그냥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해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저씨는 망설임은 전혀 없이 바로 일어나셔서 인터뷰에 임해 주셨습니다.

요즘은 대만에서도 한국의 상황을 상세하게 오히려 한국 뉴스보다 더 자세히 다루는데
그 뉴스를 많이 보았고, 우려 했던 것 보다는 현재 상황이 많이 괜찮다고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뉴스를 옆에서 직접 보시면서 인터뷰에 임해주시겠다고 ㅎㅎ 연출 까지 해주셨습니다

처음 신종코로나가 증가될때만 하더라도 걱정하고, 한국인이 대만에 오면 우려되는 상황도 있었다고 이야기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현 시점에서는 상황이 나아지고, 대처를 잘 해서 멋지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예전에 제가 대만에서 잠깐 한국을 방문 하였을때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한국 보다는
대만을 더 걱정하고, 위험하다고 평가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이제 대만 한국 모두 안정권에 들어서서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쌀집 아저씨는 한국 화이팅 화이팅을 대만 사투리로 외치시면서 인터뷰를 마쳐주셨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다음은 무작위로 택시 기사님 중 한분께 양해를 구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택시에서 내려서 한국을 위한 인터뷰라면 꼭 하고싶다고 하시면서
할말이 많은 것 처럼 굳은 표정으로 다가오시는데, 혹시나 욕을 하거나 화를 내는건 아닌가 하고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택시 기사님은 대한민국에서도 특히 서울이 방역 너무 잘 하고있다 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서울을 아십니까? 라는 물음에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가본적이 잇다고
너무 아름다운 곳이고, 수도에서 방역을 잘 하니 타지역들도 덩달아 잘 한다는 말씀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엄지를 치켜 세워 주시면서 , 대만, 서울 화이팅 이라고 말씀 하시고 인터뷰는 끝이 났습니다.
처음에 굳은 얼굴과는 달리 밝게 웃으면서 좋게 말씀 해 주시니 한국인 으로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예전에 스포츠 관련해서 대만과 한국의 사이가 안좋았던 시기가 있는데~
아직도 그 스포츠 관련해서 좀 불편한 내색을 하는 대만인이 계시기는 한데
스포츠와 이런 응원과는 별개로 암튼 한국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저도 대만에서 한국인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게 예의바르고 또 깍듯하게 매너있게 해야겠다 다짐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더위를 이기고자 대만의 유명 떡빙수 집에서 우유 팥 빙수를 맛 봅니다 ㅎ
시원하니 더위를 이기기에 아주 최고 입니다.
가격도 매우매우 저렴하고, 힐링하기에 최적 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인터뷰 하기가 좀 곤란했는데~ 앉아서 빙수 다 먹고, 점심시간 때 까지 기다린 후에^^
사장님께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이나 어떤 이야기도 좋다고 요청 드렸는데~
해주시겠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 지만
어떻게 대한민국! 특히 서울의 소식을 한국인인 나보다 더 잘 아냐고 여쭤보니까
쌀집 아저씨와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게
대만에선 한국 뉴스가 거의 매일 매일 나오고 한국 드라마
한국 쇼프로를 10년 전부터 쭈욱 보았다고 하십니다
"런닝맨" "강호동의 천생연분? 맞나요? " 그것도 보셧다고 하고
암튼 한국이 특히 서울이 바이러스 통제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만 화이팅! 서울 화이팅을 외쳐주시고,
모든 대만의 응원 매세지는 끝을 맺었습니다.
대체적으로 10명중 9명 정도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 방역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주셨습니다.
영상에 인터뷰를 못 올린 것도 있는데~ 오디오가 물리거나 영상품질이 별로인 인터뷰 역시
한국이 신종코로나 대처를 참 잘 하고 있다하셔서
한국인으로서 너무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거기에 선거도 대단하고, 한국 드라마도 너무최고라고, 대만 은 드라마 너무 재미없다고 ㅠ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한국인이라는게 너무 우쭐 하게 되고, 기분이 그냥 계속 좋았습니다 ㅎ
암튼 대만의 응원을 받아서 한국이 하루빨리 이 위기 신종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거기에 나아가 경제까지 다시 흥 하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대만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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