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인가 운영하던 조그만 회사를 폐업 신고하고 나서
한동안 폐인처럼 지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나에게 해준 이야기 때문에
작은 용기남아 내어 일어 설수 있었습니다.
사업이란 것이 항상 이 고비만 넘기면 될 것 같고
또 다음 고비만 넘기면 될 것 같아
많은 미련을 가지도록 하는
마치 마약처럼 매우 중독성이 강한 것이더군요.
마약을 끊으면 금단 현상이 오듯이
사업을 실패 한 이후에
삶이 허무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도 않고
또 무엇인가를 시작 할 용기도 나지 않는
그리고, 그 많은 부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하는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런 걱정 잊으려 술에 의지하게 되고
술에 지쳐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눈을 뜨면 어느새 그 다음날 저녁……
이렇게 폐인처럼 지내던 어느 날
나에게 누군가가 해 준 말이 참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살해 했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아무렇지 않은 듯이 당신 앞에 나타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겁니까?”
이 말을 들었을 때 오래 생각하지도 않고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그 걸 가만 나둬? 그냥 확 거시기 해서 저시기 하고 땅에 확 거시기 해버리지!”
이 때 상대방이 이렇게 되묻더군요
“그러면 넌 잡혀가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 그럴 거냐?”
또 바로 대답 했죠
“내가 어떻게 되든 그게 문제야? 내가 아끼고 사랑 하는 사람을 죽인 원수인데!”
그러자 그 사람이 나의 눈을 똑바로 처다 보면서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지금 시간이란 놈이 너의 부모님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서서히 죽이고 있는데
넌 무엇을 하고 있느냐?
네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 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노력이든 지금 당장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 네가 아끼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
어느새 2006년 한해도 지나고
2007년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그리고 지나간 시간은 왜 이렇게
후회가 남는지
오늘 아침 출근 후 달력을 보다가 마지막 남은 달력도
벌써 1/3이나 지나 가는 구나 생각 하니
옛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울 보스님들도
보스님들이 사랑 하는 사람과 또 보스님 자신을
시간이란 놈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2006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07년에는 검색엔진 마케팅 시장의 동향에
많은 변화가 예상 됩니다.
특히 D사와 N사의 광고상품 전략에 많은 변화가
올 것 같군요 미리 준비 하시는 것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 남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보스님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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