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을 읽다가 본 글인데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의 이야기입니다. 타이거우즈는 갓난아기때부터 유모차에
탄채 아버지가 골프 치는 것을 구경하면서 자라서인지 10개월때 첫 스윙을 보여주어
부모님을 놀라가 해주었고 결국 21살의 약관의 나이로 마스터스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타이거 우즈는 그 유명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농구황제'
마이클 조단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우즈는 조단에게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사생활을 잃고,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할 조던이 어떻게 견뎌내는지
묻고 싶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둘은 열두살의 나이를 뛰어넘어 새벽까지
이야기 하였고 다음날 헤어질 때 조던은 우즈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너는 천재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사람이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을 때 바로 연습장으로 달려가 훈련에 열중해라!"

머릿속에서도 농구 연습을 한다고 소문남 조던의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스무살 풋내기였던 청년 우즈는 그 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그 뒤 우즈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 되었고, 그러나 날마다 시합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훈련과 연습을 빠뜨리지 않았고, 또 수시로 코치를 찾아가
훈련을 받으며 '볼을 끝까지 보라', '머리를 들지마라'등 다른 선수들과 다를 바 없는
수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지극히 평범한 것을 날마다 실천한다는
차이점이 있었을 뿐이였습니다. 농구황제 조단과 골프천재는 이 평범한 실천이
성공의 비결임을 알았던 것이였습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좀더 특출나거나
스페셜한 마케팅 방법이 있을까...뭔가 분명 남들이 알지 못하는 방법이 있을꺼야
하면서 오늘도 여기를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런 사람들중의
하나이구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뭔가 특별한걸 찾는게 아니라
평범하게 드러나 있는 남들도 다 아는 그것을 자기화시켜서 직접 실천하는것이
우리가 그토록 찾던 그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사이트 리뉴얼을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이것을 염두에 두고
특출난 방법은 몰라도 남들이 아는것 하나라도 더 내것으로 만들어서
실천부터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승하시구여. 행복한 하루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