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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짤막한 의견을 드립니다.

2012.08.24 17:56

wildwolf

조회수 10,695

댓글 4

정말 진심으로

아이보스가 지식인이나, 까페, 블로그 마케팅 교육, 또는 그 관련업을 그만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대표님께 따로 개인적인 의견차원으로 말씀을 드릴수도 있겠으나,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이 아이보스라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중의 하나인

커뮤니티 성격을 고려했기 때문 입니다.

 

그냥 이곳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아직도 이곳에 들르지만

이제 더 이상 글을 쓰지 않는 그림자 회원이 되신 분들이 혹시나 보실 수도 있을까 하는

기대로 쓰는 글입니다.

 

마케팅 통찰의 범위를 뛰어넘어, 교육과 이제는 실전에 이르기까지

아이보스가 온라인 마케팅 영역에서 차지하는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얻는 것이 있으니, 당연히 잃는 것도 있겠지만...

순수성이 파괴되는 광경을 보는 것은 애정이 있는 사람으로써 참 힘든 일입니다.

 

우연히 보게된 블로그 관련 글에 대해 여러보스님들의 의견이 이어지는 광경,

그리고 그에 따른 게시글들...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있을 수 있는 논쟁이라고 하기엔,

이곳 아이보스하고는 너무나 안 어울리는 수준의 내용들이 난무하고 있더군요.

 

제가 여기서 얼마전까지 꽤 오랫동안 월 1회 강의를 했었습니다.

대표님께는 죄송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지는 못하고 그만두었지만요.

지금은 칼럼 코너에 성실하게는 못하고 있으나 나름 못난 재주로 글도 좀 올리고 있습니다.

여튼,

그 모든 활동은 다 이곳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활동이었습니다.

 

헌데...

점점 이곳에 들어오는 것이 즐겁다거나,

아이보스의 메일이 기다려진다거나,

아이보스에서 어떤 글을 읽는 즐거움을 찾고 싶은 욕구들이 사라져 갑니다.

 

제가 뭔가 이제 이곳과 안 맞게 된것일까요?

아니면 이곳이 제가 생각하는 그곳과는 다르게 변화한 걸까요?

 

그냥...

 

좀 그렇습니다.

 

혼자서 괜히 속상해서 한마디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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