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멕시코랑 축구하죠?
식당에서 밥먹다 봤어요. 진짜 웃기더라...

한국선수가 슛한 것이 멕시코선수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향하는 걸 골키퍼가 잘 잡아냈죠...

그런데 골키퍼가 그 공을 멀리 차내려고(보통 골키퍼가 하는대로)
땅에 놓고 차려는데... 공을 놓는 위치가 약간은 멀리 던졌더랬죠...

이때 우리의 사자... 이동국 선수 잽싸게 와서 '툭'
골인~~~~~

멕시코 선수들 어안이 벙벙... 이게 뭐야...
심판이 골 선언하니까.. 이거 말도 안된다면서 따지고 들고...
그러다가 경고 맞고... ㅋㅋㅋ

골은 골 맞죠. 당연히.
골라인 아웃된 게 아니니까.. 공의 소유권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인데
골키퍼가 겁도 없이(!!) 공을 멀리 던진 잘못이죠.

그래도 정말 웃깁니다. ㅋㅋㅋㅋ

우리의 라이언~~~~~ '툭'하고 가로채서 골을 넣고는
양팔을 벌리면서 취하는 골 세러머니.. 멋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