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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써보니 빠져드네요.

2015.04.01 15:30

라프맨

조회수 3,493

댓글 8

지난 며칠간 거의 하루 10시간 이상을 폴라에 매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바는 상당한 가능성이 보인다입니다!

 

저는 폴라가 진정성 있는 sns 자리를 잡느냐? 라는 문제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아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문제점들도 좀 보입니다만.

그보다 그 와중에 제가 원하는 마케팅의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폴라에 광고를 목적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넘쳐나는 것은 오히려 기회처럼 느껴집니다. ^^ 

지금 암묵적으로 서로를 맞팔 해주고 '좋아요'에 '좋아요'로 답을 해주는 협력의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거든요.

 

폴라는 해쉬태그 메인노출과 핫픽, 핫유저라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직 유저가 많지 않고, 여러가지 세부적으로 파생된 해쉬태그가 많지 않아

메인 노출이 비교적 쉽게 가능합니다. 

 

이틀 정도 노력해 본 결과 메인노출 여러 번, 핫픽은 꾸준하게 여러 개, 핫유저까지도 노출되어 보았거든요.

다만 메인 노출 후에도 약간의 팔로나 좋아요 증가 이외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전체 유저가 현저하게 적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나와 관련 있는 해시태그가 메인에 노출 될 경우, 해당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나오는 사진들이 '좋아요'의 숫자 순서대로 나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메인을 클릭하고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사진들을 보게 됩니다.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아니어도 말이죠.

즉. 지금 좋아요를 넉넉하게 받아 놓은 사진들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메인에 노출되거나 계속 상위권을 유지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예상입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해시태그의 개수에 제한이 없고,

기존 사진의 해시태크를 수정하는데 제한이 없습니다. 

즉 메인에 노출된 해시태그를 보고 좋아요가 빵빵한 기존의 사진을 수정하여 다시 상위권에 노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거죠.

그 외에도 지금 가능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점차적으로는 제한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아직까지 대 놓고 광고를 하기 보다는 주얼리 관련 사진으로 

몇가지 실험을 해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어떤 식으로 폴라를 활용할게 될지는 좀 더 연구해봐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먼저 선점하는데 대한 메리트는 확실할 거라는 결론입니다.

 

마치 새로운 블로그를 최적화 하는 작업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런데 지금은 최적화가 아주 쉽게 가능한거죠.

 

2~3일전만 해도 폴라에는 온통 광고쟁이들... 특히 대 놓고 전화번호를 남겨두는 등의 

몰상식한 사람들만이 선점하고 있었지만,

이제 순수한 유저들... 그리고 분명한 주제를 가지고 관심을 유발시켜 자발적인 팔로워를 획득하는 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는 두각을 드러내는 분들도 생겼어요.

 

한 번에 500자 제한이기에 어느 정도의 스토리를 첨부하여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나중에 어떤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구글 지도를 활용하여 위치태그를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폴라에 올린 사진이 네이버 검색에도 노출이 될 것 같은 분위기인데다가,

네이버 블로그와 어떻게 연계가 될 지도 모르니 더 기대가 됩니다.

 

특히 세부키워드는 아니 세부해시태그들은 아직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으며,

폴라 전체를 보았을때 아직까지는 매우 청정한 상태입니다!

 

제가 삼일 정도 바짝 해서 팔로우 1천9백명 정도 확보를 했는데요.

아직 4천명 정도 확보하신 분들 몇 분 이외에는 대부분 1천명 이내에서 머물고 있구요.

바짝 집중해 지난 며칠간 시간을 투자하신 분들은 1천명대의 팔로워 정도라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망망한 태평양에 배 몇 척 떠 있는 수준입니다!

 

말씀드린바와 같이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폴라의 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

할수록 몇 가지 노하우를 스스로 깨닫아가네요.

 

시작만 해 놓고 수십 시간 이상을 매진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저와 느끼는 바가 다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폴라를 마케팅의 용도로 상당한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막 생겨난 선점할 수 있는 이 기회의 윈도우는 며칠 내로 없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아이폰 유저들까지 들어오고 pc버전까지 시작되면 판세는 확연하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진실성 있게 팔로워를 확보하시는 분들이 어느 순간 확 앞질러 가겠죠.

그래서 인기가 없는 새로운 해시태그도 마구 생성을 해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서. ㅋ

 

간단한 결론은 이겁니다.

 

현재 좋아요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선점을 하기가 수월해지며,

이를 위해서는 초반 팔로우와 좋아요의 협력이 중요하며 지금 그런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쟁이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ㅎ

 

이전에 트위터 같은 경우 초반 하루에 팔로링 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가,

하루 50건 아내로 제한을 했던 것 기억이 나시나요?

지금 폴라는 거의 아무런 제약이 없는 프리 상태이며 지금 이런 분위기속에서 어느 정도 레벨에 올려 놓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초반 공격적으로 나가더라도,

나중에는 진정성 있는 사진과 글을 올려야 길게 갈텐데 이 부분도 고민이기는 합니다. ^^

 

 

폴라가 sns 로서 얼마나 성공적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20대~30대의 분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생각하신다면 제법 괜찮은 활용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매장의 상호를 해시태그로 언급해 주시는 기존의 고객분들께 작은 선물을 드리는 등의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지역명을 결합한 해시태그를 끌어올릴 수도 있고,

고객님들의 해시태그 사진 후기를 유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대 놓고 몰상식하게 광고를 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대부분 도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쟁이들 많다고 불평하시지 마시고 그 속에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 어필할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카카오스토리나 채널도 시큰둥 한 분위기니까요. ^^

 

 

횡성수설 말이 많아졌네요. 

 

저는 광고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더 들어와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경험하시고,

뛰어나신 분들께서 다양하고 거부감 없는 새로운 폴라 활용 방법들을 개발하여 길을 잘 닦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느리다... 광고가 많다... 등의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 계속 써보면 쓸 수록 엄청나게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튕겨나가거나 소소한 에러나 나는 점...

유저가 많아질수록 내가 올린 사진과 해시태그가 검색 결과에 반영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작은 문제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컨셉이나 사용의 편의성에 있어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처음 하루 이틀 사용시에는 몰랐지만 사흘을 넘어서면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세심하게 잘 짜여진 앱임에 틀림이 없으며 며칠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재미도 붙었습니다. ^^

인스타그램에서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고 있어요. 

 

 

 

 

저는 마케팅도 초보이고 허접한 저품질 블로그 하나를 운영하고 있는 무지한 초보입니다. ㅎㅎ

아이보스 교육을 받으로 가 본적은 있지만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이네요. 

 

위의 글들은 그냥 제 한 사람 개인의 의견이니까 응원을 부탁드리고 돌을 던지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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