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란,
개인이 일어났던 사건, 사고등에 대해서 단문(140자이하)로 소통하는 플랫폼(사이트)를 말합니다. 팔로우(follow)라고 해서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자기고 있는 사람끼리 이웃이 되어서 실시간으로 정보나 생각, 취미, 관심사 등을 공유하기도 하며 단순히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트위터는 "140자의매직"이라고 불릴 만큼 실시간으로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확산되며, 개개인의 개성까지 고스란히 존중이 됩니다.

트위터가 한국에서 열풍적인 이유

 1. "평등한소통"의 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내가 좋아하는 김연아선수를 팔로우 해 놓았다면 언제든 김연아선수가 트윗하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선수에게 격려의 글도
남길 수 있는 것 입니다. (물론 트윗이 많기 때문에 일일히 답변은 안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직접 김연아 선수에게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평등한 소통공간"이라는 말입니다.  
 
2. 공적인맥으로써의 확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유명인사와 팔로우하는 것 만으로도 그 자체가 지니는 경외감이 높을 수 있다는 예기 입니다. 그래서 유명 연예인들의 트윗계정은 거의 필수 팔로우 대상이 되었죠.

제 예를 들면, 현재 김정은의 "초콜릿" PD 이지원 씨에게 촬영감독인 제 동창 강숙이를 이뻐해 달라고 트윗을 보냈더니 바로 리트윗이 왔습니다. "이뻐야 이쁘게 봐주죠" 이렇게 말입니다. 전 이지원PD를 본적도 없고 대화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트위터를 통해 인맥을 쌓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음에 "초콜릿" 녹화장가서 아는척 인사 한마디를 건낼 수 있을 테니까 말입니다.
 
3. 국내의 인터넷규제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이 뜻은 서버가 해외에 있기도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 되기 때문에, 양심 선언 등도 할 수 있으며, 국내 포털에서 권리 침해를 당했던 모든부분들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말 입니다.
 
트위터는 개개인의 사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생각과 사상까지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간편한 이동통신으로도 트윗을 할 수 있어서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건, 어떤 상황인지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합니다.
 

이제 소셜미디어는 점점 문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유행으로만 여겨지던 일들이 생활이 되어 문화가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IT조사기관인 가트너는 "현제 도입되는 새로운  기술들은 소비자시장에 기반을 둘 것이며, 소비자 중심의 기반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기업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발표 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매우 빠른속도로 개인의 IT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소비자중심의 문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벌써 KT는 우리나라 최초로 소셜미디어 팀을 구성하기도 했으며,  LG도 모든 사원들의 블로거를 만들기 위한 이벤트를 한 바 있으며, 점차 트위터나 블로그처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채널은 늘어 날 것입니다.<출처:LG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