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김7] : 오늘 점심시간에 회사 여직원분들하고 햄버거를 먹다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네요. 홍대나 강남 등 지역에 놀러가면 맛집을 찾을 때 네이버 검색이 아닌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활용한다는군요. 대화 내용을 정리하면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상업적인 포스팅이라는 인식과 인스타그램의 편의성 및 인숙함 그리고 댓글 등을 통한 신뢰도 등을 이유로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많이 활용한다는군요. (참고로 여직원분들은 20대 초반입니다) 

20대 초중반 여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계신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모수는 적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검색 패턴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유저인식을 기준으로 보자면 네이버(상업적) --> 인스타그램 등(비상업적) / 플랫폼 기준으로 보자면 모바일의 영향으로 네이버보단 인스타그램에 대한 사용편의성 등이 영향을 준 거 같습니다.

[정] : 오 그렇군요!! 인스타로 검색 한다는거 처음 들었어요~ 

[m] : 제가 아는 여성분도 강아지 수제간식 파는 사업하는데 인스타로만 광고해서..가게 차렸어요 타겟이 맞아서 그런지..월 800이상 번다고 하더라고요. 

4:22, [김7] : 타깃이 맞았던거 같네요.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구매 관여도가 낮은 상품이나 이미지(브랜딩)가 매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업종이 적합할 거 같아요. 

맛집의 경우 사진 + 맛에 대한 신뢰가 중요할 거 같은데 인스타그램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빠르고 간편하게 두가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4:27, [이2] : 역시 역시 멋진내용들! 

4:29, [김7] : 요즘 인스타그램에 재미가 들려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서 정리해 봤네요 ㅎ [정]보스님은 인스타그램 타깃에 적합한 성별과 나이! 최.적.화.된.타.깃! ㅋㅋㅋㅋ

4:31, [지1] : 일명 물주 ㅡㅡㅋ 

4:34, [이2] : 하지만 정작 쓰지 않을지도 ㅋㅋ

4:36, [김7] : ㅋㅋㅋ 그런가.ㅋㅋ 아.. 참고로 점심때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싶어서 구글에 홍대 맛집을 검색했는데 검색 첫페이지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페이지가 각각 1개 씩 뜨더군요. 

4:37, [이2] : 오! 

4:38, [김7] : 모바일도 동일하게 뜹니다. 

----------------------------------

위 내용은 아이보스가 운영하는 마케터 단체 카카오톡의 대화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마케터 단톡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www.i-boss.co.kr/ab-184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