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워링크, 검색광고 유입률 '압도적']이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작년 대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구체적인 수치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점유율 11.22%
올해 상반기 점유율 67.11%
수치를 보면 정말 높아진 것이 사실인데요,
이 기사만 보면 마치 네이버에 검색광고 이외에는
다른 검색광고는 의미가 없을 듯이 보이네요.
또, 기사에서는
"검색광고 유입률이 검색엔진 유입률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는 말과 함께 마치 다른 검색광고 상품과의 질적 차이가 있는 듯이 설명합니다.
네이버 검색의 질이 높은 것은
다른 매체 대비 CTR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것만 봐도 알겠으나,
그렇다고 유입량이 늘어난 것이 광고상품의 격차로만 볼 것인지는 의문이네요.
검색 광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습니다만,
가장 큰 영향은 역시 매체 경쟁력 즉, 검색 서비스의 질이라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해당 매체 이용자가 많아야 하고,
그 중에서도 검색 이용자가 많은 사유는
그만큼 검색 서비스가 믿을만 하다는 의미일텐데...
또, 검색 광고를 통한 유입량 증가는
이것 말고도 또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정말 기사만 보면 광고상품 경쟁력이 전부인 듯하네요.
제가 잘 못 본걸까요?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