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 (National Information & Credit Eval!uation, Inc)

KIS : 한국신용평가정보주식회사 (Korea Information Service, Inc)




나이스와 키스는 금융기관과 개개인의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또 제공받는 기관이다.

쉽게 말하자면 한국신용정보(이하 한신정 또는 NICE)와 한국신용평가정보

(이하 한신평 또는 KIS)와 같은 신용정보회사는 은행, 캐피탈, 상호저축은행, 카드사,

대부업체 등으로 부터 고객의 조회기록, 채무기록, 연체정보 등 개인신용파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종합하여 개개인의 신용등급과 신용점수를 산정한 후에,

다시 각 금융기관에 이를 제공한다.




이쯤에서 한신정과 한신평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증이 고개를 든다.

대출을 받으려고 신청을 했었거나, 평소 신용관리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한신정과

한신평에서 자신의 신용등급과 평점을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회원가입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바로 한신정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레딧과 한신평에서 제공하는 크레딧뱅크가 바로

개인신용확인 및 관리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등급은 실제로 대출을 받기위해 금융기관 조회시와

1~2등급의 등급오차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각 금융사별로 거래실적이나 연체기록등 자사정보를 반영한 차이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본인의 등급과 평점이 한신정과 한신평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하지만 실제로 물어볼 곳도 없고, 정확히 아는 사람도 드물다.




★한신정 - 미래지향적이다.

여기서 잠깐 신용의 정의를 짚고 넘어가야겠다.

금융기관에서 말하는 신용이란 쉽게 말하자면 당신이 지금까지 금융기관,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면서 거래한 실적(연체, 채무정보) 등으로 앞으로의 거래유형을 예상하는 일이다.

한신정에서는 지금까지의 신용거래를 분석하여 앞으로 이 사람이 불량사유가 발생할

위험정도를 많이 반영하는 듯 하다.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요인은 신용조회, 개설정보, 대출발생, 연체기록 등등 다양하다.

실무에 있는 많은 금융인들이 한신정 등급은 연체를 통한 하락이 기타 사유에 비해 가장

빈번하다고 한다.

그리고 한신정은 비은행권 대출에 민감하다.

비은행권 대출이란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에서의 대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시중은행에서 발생하는 대출 이외의 채무정보라 보면 될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한신평에 비해 신용점수 하락폭이 크다.

이런 성향으로 보면 한신정의 등급과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비은행권 대출을

상환하고 연체를 하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에게 불량사유가 발생할 원인이 없으니 당신의 등급은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등급미달로 거절된 고객의 경우,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저축은행 등의 대출을 상환한 후 2~3개월 연체없는 관리만으로 3등급 이상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신평 - 말그대로 신용평가. 보수적이다.

한신평에서도 지금까지의 신용거래를 분석하여 당신의 신용에 꼬리표를 단다.

하지만 과거의 신용거래를 분석하여 당신의 미래를 예측하지는 않는다.

그냥 "너는 이 만큼의 신용을 쌓아왔다." 라는 식의 말 그대로 평가를 하는 듯 하다.

한신평에서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요인은 한신정과 마찬가지로 신용조회, 대출발생,

연체기록 등으로 다양하다.

한신평의 특징으로는 연체기록 외에도 신용조회기록만으로 신용점수의 대폭 하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신정에서도 조회기록이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과거에 기록이 있을 뿐 최근 신용조회기록

이 없다면 위에서 말한대로 당신의 신용점수는 이미 회복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에는 연체나 추가 조회없이 신용관리를 잘 했다는 조건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한신평은 인색하다.

단기간에 집중된 신용조회, 특히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의 조회기록까지 포함되어 있다면

당신의 신용은 순식간에 곤두박질 칠것이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단기간이 아닐지라도 4개이상 복수 개설을 하게된다면 당신의 신용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미래지향적이 아니라 과거분석을 통한 현재완료형인 한신평은 단지 연체를 갚는 등의 행위만으로 단기간에 등급을 올리기는 힘들다.

꾸준한 신용관리가 한신평의 회복에는 왕도이다.

궂이 소개를 하자면 같은 금융기관에서의 중복조회기록을 삭제하거나,

신용카드의 연체가 있었던 경우 해지가 아닌 탈회신청을 하여 신용점수를 회복하는 편법도

있다.




그러나 조회기록이 지저분하다고 해서 조회기록 일괄삭제를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

얼마나 기록이 안 좋으면 일괄삭제를 했을까" 하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100%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신용카드 탈회를 위해서는 안면몰수 하고 카드사와 싸울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만일 카드사로부터 탈회를 승인받게 된다면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한 신용조회부터

사용기간 동안의 연체 기록까지 모두 삭제가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연체로 인해 등급하락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보수적인 한신평에서 큰폭의 점수와 등급상승이 가능하다.

한신정이든 한신평이든 어느 기관에서 어떤 성향으로 당신의 신용지수를 분석하든

그 원인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능력에 맞지 않는 신용거래는 과다조회와 연체라는 오점을 남기게 되고, 미래의 당신에게

부담과 후회로 다가올 것이다

KIS(크레딧뱅크) 1등급:1000-861, 2등급:860-833, 3등급:832-803, 4등급:802-772,

5등급: 771-730, 6등급:729-673, 7등급:672-598, 8등급:597-474

9등급: 473-325, 10등급:324-0


NICE(마이크레딧) 1등급:1000-910, 2등급:909-860, 3등급:859-800, 4등급:799-770,

5등급: 769-730, 6등급:729-670, 7등급:669-600, 8등급:599-540,

9등급: 539-450, 10등급:449-0

NICE등급은 최근 6개월간의 금융거래기록으로 고객의 신용등급을 산출하여 과거 지향적이라면

KIS등급은 과거 금융거래내역을 바탕으로 해당고객의 향후 금융거래 성향을 예측하는 미래지향적 성격을 갖는다.
출처] 한신정(NICE)?/한신평(KIS)/신용정보회사와 당신의 신용등급에 관한 진실

음...이런것을 정확히 판단해야겟지요. 오늘 하루도 어느덧 사라지고 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