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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지수와 저품질에 대해서 개인적인 경험과 소견

2017.09.02 01:36

냐옹이

조회수 4,950

댓글 19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잠이 안오네요. 그동안 댓글로만 엄청 달려서 댓글 단것로만 아이보스 5렙업을 했네요;;; 제가 정성껏 작성했어도 댓글이라 검색이 안되서 매번 같은 답변을 달다보니 게시글로 좀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서 정리를 짬짬히 해봤습니다. 

 

 

 

좀 지난 논제지만 일단 개인적으로 남자의 시선님 말씀에서 글쓰기나 키워드에 관해서 만큼은 틀린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블로그를 꾸리면서 포스팅을 해오던 블로거 입장에선 그저 글쓰는 방법이 나름대로 잘 정리된 글이려니 했거든요. 키워드 잡는 방식이나, 원고를 쓰는 방식은 이미 저도 그렇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색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이미 검색순위 최상위권에서 노는 블로거들은 다 알고 있는 방식이고 만약 모른다 하더라도 무의식중에서도 하고들 있는 방식이니까요.  아무튼 이런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모두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제 좁은 소견을 개진해보겠습니다. 

 

저는 N사 블로그 한우물만 판지 10년차 일반인 블로거 입니다. 블로그가 검색노출 상위권에 뜨기까지 거의 한 3년넘게 꾸준히 일상글+ 전문글 위주로 포스팅을 했었다는 것 외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블로그 지수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쓰다보면 해당 블로그에 정기적인 구독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일종의 팬층이 생기는 건데, 이말인즉슨 내가 굳이 이웃활동 하지않더라도 일방 이추가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굳이 신청안해도 네이버에서 사이트등록도 알아서 해주고요.

 

 

 

 이렇게 한분야에서 만들어지는 컨텐츠가 쌓이면 C-rank 라고 분류되는 것입니다. 

기존 최적화에 씨랭까지 얹어야 하는데 전보다는 상위먹기가 힘들어졌죠.

 

 공감/댓글 +@로 약간의 스크랩이 많아지면 블로그 지수가 올라가서 인기 에디터로 분류되 모통검에 밀고 들어가기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게 됩니다. 즉, 검색노출이 쉬워진다는 뜻입니다. 

 

최근 한달여간 공감/댓글 박히는 글과, 안박히는 글을 보면서 통계를 내보니 모통검 순위가 2페이지로 중하단으로 밀려도 많은 공감과 댓글을 받은 글들은 나중에 후보정이되서 1페이지 1위로 쭉쭉 밀고 올라오더군요. 

 

물론 이 실험은 일 조회수가 센 키워드 모통검 1페이지 노출경쟁실험이었습니다. 어설픈 키워드로 노출 실험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이웃활동은 검색노출의 파워가 거의 99퍼를 차지하는 N사에서는 매우 큰 잇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즉 내가 당장 센 키워드에서 검색노출이 안되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활발한 이웃활동으로 어느정도 순위를 어거지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시선님이 말씀하신 그분의 블로그가 C랭크가 된거 같다는 것도, 그렇게 어느정도 블로그 지수가 채워진 블로그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아쉽게도 경쟁이 센키워드에서 검색노출이 되지 않는걸로 봐서는 씨랭크가 된게 아니라 활발한 이웃활동으로 블로그 지수를 올리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저품질(검색누락)의 경우, 이런 일반인 블로그에서 주로 상업키워드를 잘못사용했을때 일시적으로 오는 현상입니다. N사에서 심하게 터치하는 키워드가 포함된 포스팅이면 검색누락뜹니다. (타투,영구,반영구등) 문제는 이렇게 블락된 불법 키워드를 사용한 포스팅이 방치되면 저품먹을 확률이 크다는 겁니다. 

 

저품질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블라인드 되는 블로그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렇게 저품이 올땐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모통검에서 순위가 빠진다거나, 해당글이 유사문서랑 최신순에도 안뜨는 검색 누락이 된다거나. 이때 빠르게 대처 못하면 블로그가 훅갑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다 순위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방문자수 0에 가까워질겁니다. 

 

 저의 경우 저품 해결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문제시 된 시점으로 부터 앞뒤로 일주일 글 다 삭제하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았습니다. 네이버에 원본반영 + 검색반영을 신청해도 언제 반영된다는 기약도 없었고요. 경험상 삭제가 가장 쉽고 빠른 해결책이었습니다.


 이렇게 눈딱감고 문제가 된 시점으로 부터 일주일 치의 글이 삭제되면 빠르면 2~3일, 늦어도 일주일 사이에 글을 쓰면 검색노출이 다시 되기 시작했습니다. 노출 키워드는 좀 많이 약한 키워드로 테스트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다시 주춧돌부터 올린다는 느낌으로 약한 키워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좀 더 센키워드로 쌓아올리다보면 블로그 덩치에 따라 다르지만 원래 지수까지 금방 회복하더군요. 

 아마 이런 검색누락의 경우 특정 키워드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인 블로그 검색노출에 영향을 주는 경우라고 보입니다. 자세한 네이버 검색로직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이건 경험상 이렇게 블로그가 골로 갈 뻔한 걸 몇번이나 건져냈기 때문입니다. 10년동안 검색 누락 한번 없었다 하면 거짓이겠죠. 블로그 자체가 블라인드 당했다가 살려낸적도 있습니다. (씁쓸...) 

그동안 블로그를 중간에 몇년 쉰적도 있고, 마게팅 회사에 낚여서 건바이건도 9달 해봤습니다. 블로거들이 그냥 일상리뷰 올리고 하는데서는 크게 저품현상이 오는 일이 잘 없었지만, 마게팅 회사 건바이건을 뛰다보니 상업키워드라 그런지 저품 증세가 3달에 한번꼴로 오더라고요.  이 경우 마게팅 회사를 갈아타거나 건바이건을 그만두지 않으면 해결이 안되더군요. 아마 많은 마게팅 회사분들이 최적화 블로그, 씨랭블로그 날려먹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게팅 회사의 경우 이미지 재활용이 잦다는 것, 아무리 세탁을 하더라도 이미지가 이미 어딘가에서 사용되서 있어서 가중치가 잘 안먹히는 느낌입니다. N사의 AI가, 딥러닝 기술이 어디까지 개발된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구글의 경우 채도 명도를 변환시켜도 똑같은 그림은 잘라낸것도 검색해내는 기술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N사가 구글만큼 이미지 식별 기술을 올린다면, 마게팅회사에서 하는 이미지 재활용도 앞으로는 더이상 없는 단어가 될겁니다. 

 어뷰징의 경우도 근래에는 스크랩을 하는 어뷰징도 기본 5개에서 넘어간 숫자는 키워드에 따라 다르지만 (6~7개부터) 모통검에서 되려 튕기게 적용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특정 상업키워드 외에 이미지 재활용이 계속되는 상황이 저품을 가져올수도 있다고 보고요. 결국 제가 생각해낸 해결법은 이미지 재활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마게팅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게 힘드실거에요. 그럼 최대한 오리지널 이미지를 많이, 더미를 만들어서 채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글을 계속 써줘야 좋다는 말이 이걸 두고 하는 말 같더군요. 뭐든 쉽게 많이 생산해서 올릴 수 있는 것... 

예컨데 맛집이나 편의점 새로 출시한 도시락이나 인기있는 신제품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것도 될 수 있겠네요. 각도 바꿔서 찍고 포장지 찍고 이거만해도 열장은 가볍게 생산되어져 나옵니다. 그리고 신제품의 내용물이 궁금한 사람들은 많겠죠. 

저의 경우 주력으로 달리는 카데고리가 있어서 그것으로 달렸습니다. 방문자들이 공감할만한 포스팅을 만들어낸다면 블로그 지수는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상업 키워드를 약간씩 사용해도 휘청이는 모습이 거의 안보였습니다. 건바이건만 할때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던 위태로운 저품 전조증상이 왔었는데 말이죠. 제가 주력으로 하는 포스팅을 올릴때와 안올릴 때의 차이가 그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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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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