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에서 4년이 넘는 시간을 블로그에 나름 열정을 쏟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흔한 강의한번 들은적 없고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저 스스로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노하우는 쌓여갔고

지금 현재는 그 누구보다 글잘쓰고 블로그 운영 잘한다고 생각할정도로

블로그에 대해서는 정말 자신있는 위치까지 오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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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들어 문득 이 모든게 전부 부질없게 생각되더군요

과연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맞을까?

검색 알고리즘을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검색노출을 시키는게 맞을까? 라구요

저도 물론 마케터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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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알고리즘을 완벽히 분석하고 어뷰징을 통해 검색노출 경쟁을 하는게 아니라

진짜 글 잘쓰고 검색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포스팅을 만들기 위해서

경쟁을 해야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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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니 저품질이니 왈가왈부 하지말고 블로그의 본질을 망각하지말고

자신만의 독창성있고 퀄리티 있는 블로그를 운영해야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로그 본질에 어긋난 생각들이 지금의 네** 블로그를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라서 참 부끄러운 마음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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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왜 최적화가 안나와요?', '유사문서 공격 어떻게 방어하죠?'

'저품질 푸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갑자기 3페이지 밖으로 노출되요' 같은

질문이 아니라, '포스팅 가독성 높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런글에는 어떤 이미지가 어울릴까요?', '블로거와 소통잘하는 법을 알고싶어요'

이처럼 클린한 블로거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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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그러고 있잖아 혹은 너도 그랬잖아 라고 말하시면 할말이 없지만

저도 이렇게 느낀만큼 지금부터라도 문서 퀄리티로 경쟁해보겠습니다

주절주절 떠들어 댄거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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