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개가 저품질 먹었습니다.

약 10일간 스터디하다가, 갈아타는 방향으로 가닥은 잡고 있습니다.

저품질 먹은 원인은 지금도 모호합니다. 크게 잘못한 것을 모르겠으니까요.

단지 하나 추측한다면, 네이버에서 클릭으로 돈벌어먹는 상업용 키워드를 아주 약간 더 써서 그런것이 아닌가 정도입니다.

갑자기 다음에서는 내블로그를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해서, 다음에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해 봤습니다.

어라~ 최상위 5개내에 올라와있네요. 음~ 나쁘진 않은데 하고, 타케팅 키워드가 7-8개 정도되는데, 하나씩 검색해 봤습니다. 황당~ 계속 상위 5위에 1-2개씩 있네요.

더욱 깜짝 놀란것은 비상업성 키워드이지만, 210만 포스팅에서 2등과 5등으로 버티고 있었네요.

유입통계를 보니 어떤 키워드는 다음에서 대부분 유입되는 희한한 통계표도 보입니다^^

키워드 7-8개가 3천에서 2-3만개 그리고 210만개 포스팅중에서 거의 상단에 뜨는 것을 보고, 제 포스팅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감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어뷰징 잡다보니, 엄한 내가 억울하게 희생되었구나.

저는 그렇습니다. 네이버를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체질인 네이버 판에서 놀다보니까 그들이 만든 룰에 잠시 휘들리고 있을 뿐....

오늘은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좀 더 힘차게 내 스타일대로 정진하자고!

네이버는 덩치만 좀 비대해진, 그러나 어쩔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평범한 기업이라는 생각과 함께...

ps. 자랑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10일간의 저품질 탈출 스터디에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네이버 검색로직의 허접함에 데미지를 입었다는 생각에 감정적으로 썻씁니다. 공감하시는 모든 분들은 화이팅하십시요. 네이버보다 더 큰 그림을 그려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