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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제작의 여러가지 형태

2005.04.29 17:25

신용성

조회수 4,593

댓글 4

[ 자체 제작 ]

사이트를 자체 제작하는 것은 일단 비용이 많이 든다.
사람을 고용하고 사무 공간까지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패에 대한 책임까지 고스란히 사업자의 몫이 된다.

규모가 있는 곳은 여기의 설명을 들을 필요도 없을 것이나
행여 규모가 되지도 않으면서 자체 제작을 생각하고 있다면 생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 아웃 소싱 ]

웹에이전시 등의 전문 업체에 제작을 의뢰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웹에이전시도 실력에 따라 다양하다.
소규모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곳도 있고, 겨우 이거 해주면서 무슨 비용이 이렇게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비용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사업자는 당연히 저렴한 비용을 내면서 질적으로 우수한 사이트를 만들고 싶다.
이 모순된 사업자의 욕구는 스스로 절충될 수밖에 없는데
이때 고려해야 할 점은 사업자의 아이템의 성격이다.

아이템의 성격 상 웹사이트의 질적인 면이 우수해야 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면
처음 비용을 많이 들이더라도 질적으로 우수하게 만드는 것이 오히려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
반면, 아이템적으로 차별화가 되어 있거나, 사이트의 디자인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굳이 고비용을 치룰 필요가 없겠다.

즉, 상품의 구매 요인에서 사이트의 질적인 면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웃소싱을 하는 경우에 일일이 업데이트 사항 등에 대해서 업체에 요구하기가 힘드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고로 아웃소싱을 하는 경우라면 스스로 간단한 것 정도는 처리할 수 있도록
사이트 소스를 보고 수정할 정도가 되는 것이 좋다.


[EC호스팅]

이시호스팅은 주로 쇼핑몰 사업자에게 해당되는 서비스이다.
웹호스팅의 서비스에다가 완성된 쇼핑몰까지 지원해 주어
사업자는 상품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상품 설명을 달고 상품 가격을 정하기만 하면
결제부터 (곳에 따라) 배송까지 모든 것이 지원되는 서비스이다.

일반적으로 소호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EC호스팅을 지원하는 업체들도 부지기수로 많은데 이시호스팅 역시
웹호스팅과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자칫 잘못하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왔던 쇼핑몰에 대한 신뢰와
고객 데이타 등이 한순간에 날라가 버릴 수도 있다.

또한 대형 이시호스팅 업체는 단지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해주고 지원해 준다.
그렇다고 대형 업체와 소형 업체간 사용 비용이 크게 차이 나는 것도 아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만약 이시호스팅을 이용한다면 작은 업체보다는 큰 업체를 선택하라는 것이 여기까지의 요지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면, 과연 이시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만한가?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
여기에 대한 답은 아이템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이시호스팅은 많은 매력이 있는 반면 그에 못지 않게 단점 또는 한계가 있다.
우선 웹사이트의 디자인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하지 못한다.
정해진 레이아웃에 정해진 크기의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을 뿐이다.
전체적으로 정해진 레이아웃을 건드릴 수 없다.
그러므로 디자인이 구매율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아이템은 이시호스팅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마케팅적으로도 어려움이 많다.
광고 마케팅을 진행하다보면 서버를 건드려야 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시호스팅은 사용자가 함부로 소스를 건드릴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제휴마케팅 같은 것도 힘들고, 이커머스와 같은 로그분석도 힘들며 웹문서 최적화 같은 것도 힘들다.
(뒤에 다시 다루게 되겠지만 검색엔진의 스파이더가 이시호스팅을 이용하고 있는 사이트를 보면,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내용이 거의 아무 것도 없게 나온다.)

따라서 사이트를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거나, 마케팅을 강화하려고 하거나, 사이트의 디자인이 구매율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경우에는 이시호스팅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반면, 아이템 자체가 차별화되어 있는 경우라면 굳이 비싼 돈들여 자체적으로 제작할 필요 없이
이렇게 이시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되겠다.


[사이트 솔루션]

웹사이트를 사이트 솔루션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이시호스팅의 큰 단점이 사업자 임의대로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이고
자체 사이트를 제작하는 방법은 비용이 크게 부담된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 사이트 솔루션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웹호스팅도 별도로 해야 하는 등 이시호스팅보다는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사업자 임의대로
디자인의 변경과 마케팅 관련 장치 설정이 가능하고
자체 사이트만큼 독창적인 디자인이 나오기는 힘드나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랭크업(www.rankup.co.kr)과 같은 사이트가 대표적으로 사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 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쇼핑몰 등의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아이템이 사이트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은 아니므로
먼저 랭크업과 같은 곳들을 두루 살펴보면서 자신의 아이템과 적합한지 살펴 보는 것이 좋겠다.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는 이시호스팅보다 한발 더 나간 것이다.
이시호스팅은 사업자가 인터넷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웹환경을 일괄적으로 지원해 주는 성격인 반면
프랜차이즈는 아예 상품 공급에서 배송까지 본사가 맡아주므로 사업자는 오직
사이트를 홍보해서 고객을 유치하기만 하면 된다.

사업자가 매우 편하다고 볼 수 있는데, 편한 만큼 수익은 박한 편이다.
또한 인터넷 사업의 핵심은 사이트의 홍보에 있는데, 박한 마진으로 사이트의 홍보비를 뽑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일부 업체의 경우에는 프랜차이즈 가맹 비용으로 수백만원을 받기도 하는데
타사이트와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을 수 없는 사이트를 가지고 그만큼의 수익을 창출하기란
어려운 일임에 틀림 없다.

오프라인 사업에서는 지역적인 제약과 브랜드 효과로 인해 프랜차이즈가 크게 성행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지역적인 제약이 없을 뿐더러
본사가 브랜드를 지니고 있는 곳도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확실한 경영 마인드를 지니고
가맹점의 수를 제한하고 가맹점의 권익을 보호하며 가맹점에 공급하는 단가 등이
경쟁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때에서야 비로소 고려해 볼 만하다.
그렇지 않고 온라인 사업에 낯선 이들을 감언이설로 꾀어 가맹비만 챙기려는 본사는 주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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