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요리사를 활용한 컨텐츠마케팅 방법

연재1) 컨텐츠마케팅 왜 필요한가?

위의 수치는 하나의 예시입니다. 사업자마다 수치는 제 각기 다르지만 '처한 상황'은 아마 위의 예시와 크게 다르지 않는 광고주가 많을 것입니다.

위의 광고주가 목표로 하는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만명의 방문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예산으로는 2만명밖에 유입을 시키지 못합니다. 광고비를 늘리려고 해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광고비가 매출의 20%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비를 늘려 매출을 달성해봐야 적자를 면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광고주는 동일한 예산으로 두 배의 방문객을 더 이끌어내야 합니다. 아이보스는 일전의 연재 칼럼에서 이 인터넷마케팅 과제 수행을 위한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 해결하기 어려워보이는 과제는 객단가와 구매율을 높이고 평균CPC를 낮춤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컨텐츠마케팅은 구매율과 객단가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평균CPC를 낮춰주는 일입니다. 컨텐츠를 통해 직접적인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방문객을 늘릴 수 있으므로 평균CPC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컨텐츠'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컨텐츠는 매우 광범위한 의미로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된 단순한 글(이를테면 상담 문의 같은 것도 포함)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업자중 대다수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오는 단순 문의글이 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잘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연재글을 읽으시게 되면 왜 중요한지 스스로 납득하게 되실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최근 한 달동안 아이보스(www.i-boss.co.kr)를 방문한 유입 출처를 표시한 것입니다. 전체 방문객에서 검색 키워드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비중은 고작 2.67%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키워드광고를 제외한 나머지 검색엔진의 방문객은 전체 유입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직접유입도 과거 키워드광고가 아닌 검색유입이나 외부 도메인 유입으로 이뤄진 것이 대부분입니다.

위의 방문객 수는 55,000명 정도가 되는데 만약 이를 키워드광고로만 다 유입을 시킨다고 가정하면 평균 100원만 잡아도 550만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키워드광고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평균CPC 100원의 수준으로는 이 만큼 많은 방문객을 유입시킬 수도 없습니다. 경쟁이 극히 없는 키워드들만 겨우 100원 이하의 금액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들 키워드를 아무리 많이 뽑아봐야 우리가 원하는 수만큼의 유입을 만들어내기 힘듭니다.

따라서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수의 유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클릭단가(CPC)를 보다 높여야 합니다. 해서 실제로는 평균 200원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한 달에 1,1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겠죠. 하지만 최근 30일 동안의 실제 아이보스 검색 광고비는 10만원도 채되지 않았습니다. 즉 아이보스의 경우 평균CPC는 1~2원 정도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극단적인 비교입니다. 아이보스는 커뮤니티 사이트여서 상업적인 성격이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쇼핑몰이나 병원 등의 사업자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홈요와 같은 솔루션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쇼핑몰이어서 안 되는 것을 커뮤니티 혹은 컨텐츠 기반의 사이트에서는 가능한 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때문에 홈요를 가지고 아이보스와 같은 컨텐츠 및 커뮤니티 사이트를 하나 뚝딱 만들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쇼핑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업자들이 상업적 성격을 띤 본 사이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카페 혹은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홈요를 한번 고려해보십시오. 카페의 커뮤니티적인 특성과 블로그의 미디어적인 특성 모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검색엔진 및 모바일에 친화적인 특성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웹환경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으로만 홈페이지에 접속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노트북, 넷북, 태블릿PC,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방문객들의 유입 경로도 다양해졌고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환경도 다양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아웃풋이 가능할 수 있도록 웹은 점점 표준화되어 가고 있고 컨텐츠는 유통되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것이 사이트이든, 블로그이든, 카페이든 어느 한 곳에 가둬두는 것은 구식의 마케팅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컨텐츠 자체를 마케팅하는 컨텐츠마케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홈요는 이러한 인터넷마케팅의 발전 방향에 부합되도록 만들었고 또 앞으로도 더욱 최적화시켜나갈 것입니다. 이 연재는 매일 1회씩 게재가 될 것이며, 다음 연재부터는 구체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요리사 안내 : http://www.i-boss.co.kr/new/?doc=homeyo.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