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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 건가요.... ??

2024.04.02 07:53

비어클레스

조회수 1,095

댓글 10



저는 해외 3개월 해외출장을 와있고, 현재 한달반째입니다.


사실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1. 현재 팀장과의 커뮤니케이션 마찰

2. 해외 출장의 일방적인 통보(3개월에서 6개월)

3. 회사의 성장 가능성 및 커리어


사실 3가지가 가장 크고, 스트레스 지수라고 하면

2번빼고는 동일합니다.


팀장과의 커뮤니케이션 마찰은, 영업을 하시던분이고

성격자체가 매우 꼼꼼하신 분이라, 어떤 얘기를 하게되면

근거를 가져와라. 백데이터를 가져와라! 라고 얘기 하십니다.


물론 저게 나쁜건 아니지만, 저러다보니 어떤 일에대한 진도를 못가가고

결국 제가 알고있는 것들을 얘기해도 본인이 느끼기전까지는 직접 스터디를 해봐라 스탠스입니다.

그러면서 오는 업무의 피로도, 서로간의 신뢰도, 그리고 일의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게됬습니다.


어쨌든, 1번부터 3번들 때문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어 인터뷰도 보고 서류도 넣고 하던 와중에

동년배 팀원이 있어 얘기를 했더니,

살짝 "배신자" 라는 느낌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서로 같이 힘들때인데, 기껏 출장 보내줬더니 혼자 도망가냐...

뭔가 그래도 성과를 내고 한것들이 없는데, 나가는게 맞냐? 이런 식으로요.


물론 저의 아주 사사로운것들까지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얘기하니 기분이 상한다기보다는 그냥 벙 쪘습니다.


출장을 보내주고 어떤 성과없이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는건 맞지만,

좋은 기회가 왔음에도 내가 이회사를 선택할정도의 애정이 있지는 않다.

회사가 내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뭐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퇴근을 했는데 괜히 신경이 쓰이고

기분만 안좋네요! 



이직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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