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옥철이랑 용성이랑 울프랑...셋이서..구로에서
한잔술을 하다 보니...벌써 2차가 지나고 ....있었징
시간도 늦었지만...지갑에 돈도 바닥인지라.. 이제 마무리 하자고 하는 분위기..
분위기 파악도 못한 옥철이는....~~ 3차 가야징~~~ 고고~~를 외치자
차마 그만하자는 말도 못하는 두명이....잠시 속닥거리면서 내린결론이
잘나가는 홈요 대장에게 연락해서 한잔 사라고...전화를 했지~
총알같이...달려나온.....홈요 대장왈~~~
어제밤새 술 퍼서...도저히 못하겠다고....3명이 한잔 하라면서~~
갑자기... 10만원권 수표가 든 봉투 3장을 각자 주머니에게
쑤셔 넣더니...
후다닥....가버리더라구~
할수없이...우리 세명이 3차로~~고고~~~
거나하게 한잔하고...계산대로 갔더니~~
총 25만원 나왔더라구~~
울 모두는 가지고 있는 10만원 수표 한장씩을 꺼내서 계산했더니~~
직원이.....남겨준..거스름 50,000원을 남겨주는것이야~~
순간...당황했지......사람은 셋인데....받은것은...만원권 5장~~
일단...각각...한장씩 받고 나자....남은 2장의 분배에 대해
잠깐..생각하는데.
카운터 앞에...놓여있는...소년소녀가장돕기 모금함이 보인거야~
울프가...하는 말...형님~ 오늘 좋은일 한번 합시다..하면서
그 모금함에....거금 2만원을 넣어버리는것이야~~
집에 왔더니~~
착한 홈요 대장이 문자를 보냈더라구~~
혹시...돈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바로 응답했지~~
아니야...고마웠고..돈 개인당 1만원씩~~ 남았고..더구나..
오늘 좋은일에 2만원이나 썼다고했징~~
다시온...답장문자가~~
내가 3사람에게 준돈...30만원인데~~~
1만원씩 남았다면.....개인당 9만원을 썻다면~
9X 3=27만이고...좋은일 2만원이면....27+2=29만원인데.....
형님 술먹었징~~ 좋은일에 2만원이 아니고 3만원이 되어야....30만원이랑 맞는데~
오잉~~~~
앗....정말이네....어디로 썻지??? 대체 왜...만원이 비는것이징???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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