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히 이런 글을 올리네요.

요리짱님의 글에 답변을 장문으로 올리고도 모자라 더 쓰게 되네요.

여기 모이신 모든 보스님들께 제가 생각하고 바라는 모습을 끄적거립니다.

전 아이보스에서 바이럴 위주나 툴(언더적인?ㅋ)적인 글에 답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는 분야, 모르는것엔 답변을 못답니다. 몰라서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워크샵을 가서 제일 많이 들었던 불만이 초보라서 글을 못쓰겟단 말...

제가 듣기론 글을 올렸다가 창피할까봐? 이건가요?

내가 초보고 하수란 것을 들킬까봐?

그럼 아이보스에 오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여기 아이보스에 모이시는 보스님들의 목적은 제가 생각하기엔 두가지 부류입니다.

첫째. 모르는 정보, 모르는 분야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둘째. 어느정도 지식이나 정보가 있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곳이 아이보스라고 생각합니다.

초보라는 분들의 글을 보면 아~ 이부분엔 정말 잘 모르시구나 싶습니다.

이런 보스님들 글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제가 잘나보이는것이 아니라 그 말을 드릴수 있는것에 감사함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글을 보면 바로 검색해보고 찾아서 배우려 합니다.

담엔 알려드리려고....나도 모르니까..

제가 모르는 글엔 답변을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하지만 배웁니다.

이 원리가 맞지 않나요? 정말 간단한것이 아닌가요? 제가 아이보스 활동을 잘 못 하고 있는것인가요?

눈팅하시는 분들, 댓글을 달아주실 수 있는 분들.

서로 아는 정보가 있고 모르는 정보가 두가지가 있다면 두가지 모두 얻어가시고

자격지심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제가 보스님들께 바라고 배우고 싶은 모습입니다.

젠장...또 장문됏네...말 드럽게 많죠~~잉


-재야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