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면
더 나은 여자가 있을 거라며
내 앞에 여자를 놓치고
여자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면
운명인 걸 알면서도 현실을 선택한다.
그냥 무조건 사랑하는 거야..
백번의 눈빛보다
천번의 스킨쉽보다
만번의 입맞춤보다
여자의 가슴을 더 설레이게 하는건
사랑하는 남자한테서 듣는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오래걸으면 다리가 지치는 것 처럼
오래 사랑하면 마음이 지치게 된다.
하지만 난 회복될 것을 믿는다.
진실한 사랑의 삼단변화는
LOVE- LOVE -LOVE 다.
원래 남자와 여자는 처음엔 한 몸으로 붙어있었대..
그런데 둘이 떨어지게 되자
자기와 딱 맞아 떨어지는 반쪽을 찾으러 다닌대..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이 있을 뿐이다.
첫사랑은 처음이라는 뜻밖에 없는건데..
온통 첫사랑에 목매다는 거 비현실적이라 싫었거든.
두번 세번 사랑한 사람들을 헤퍼보이게 하잖아..
나는 별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파도거품처럼 비누방울처럼 풍선처럼 불꽃처럼
아름다움의 끝에는
언제나 슬픔이 같이 묻어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엇갈리고..
엇갈리고..
또 엇갈릴지라도..
소울메이트라면
정말 소울메이트라면
언젠가는 정말 잘 되는 거겠지..
---- 잠시 사업하시는데 머리 식히시라는 의미로 올립니다. 잠시 쉬어가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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