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이나 쇼핑몰의 입점 판매시 항상 느끼는 어려운점하나가
해당 쇼핑몰의 변신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판매자들이 따라야 한다는점입니다
그 변신이 전체 쇼핑몰의 입장에서는 좋은 방향일수 있지만 그 변화에 따라서
개개 판매자는 더 불이익이 되기도 하거든요...

예전에 제품을 등록할때의 글자길이 숫자가...많이 길었는데
몇달전에 리스팅화면을 이쁘게 하고자 제품등록시 이름의 길이를 줄였습니다
물론 일정한 공지를 하긴 했지만요~~

문제는 기존에 등록된 제품은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함흥냉면 2Kg /냉면육수 양념장 냉면김치 족발 순대는 별도 판매중

이런 제품명이 임의로 글자를 조절하면서 짤린 결과

함흥냉면 2Kg /냉면육수 양념장 냉면김치 족발

이런 제품으로 변신하면서..가끔씩 고객항의가 들어오네요
왜...냉면육수 양념장 냉면김치 족발은 빼묵고 보내냐구...
ㅠ.ㅠ

나름대로 그런 부분을 공지하기도 하지만 다 읽지 않으니깐..문제죠
전화와서 항의하시는 분들에게 이야기 하면..하는 말이

옥션에서 글짜 수정을 못하게 할 이유가 없다..판매자의 농간이다..이런 식.. ㅠ.ㅠ

보스님들도 인터넷 구매를 하시는 분이 있을테니깐....
이런 상황이 본의아니게 발생되기도 한답니다...

물론..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새로 등록하면 간단히 해결 되기는합니다
하지만...이런곳에서 구매자들이 제품을 구매할때 판매량순으로 정렬한후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이것을 엄청난 모험입니다
즉 싸이트의 홍보를 많이 햇는데..도매인을 바꾸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옥션에서 그런 제약을 거는 경우는..충분히 이해합니다
제품을 판매한후에...제품명을 바꾸어 버린다면 고객이나 옥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것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몇 안되는 이런 파렴지한 사람을 잡고자 이렇게 수정불가로 하는것은
정말 빈대잡다 초가산간 태우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서리......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