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게에서 시켜먹는 라면 혹은 짜장면은 삶의 힐링이 되기도 한다.
비록 성인이 한참되어 보는 만화가 폭력, 도박, 선정성을 띤 성인만화를 많이 보기는 하나 슬램덩크, 드래곤볼등은 내 어린시절 추억과 함께 했다.
요새 카페프랜차이즈형 만화가게도 많이 생겼으나 만화량이 많지 않다.
또 너무 밝다.
왠 연인끼리~ 만화란 자고로 혼자 조용하게 보는 것이 좋다.
언젠가 조금 세련된 만화가게를 운영하고도 싶어했다.
커피는 공짜이며, 식빵도 제공하며, 토스트기계도 가져다 놓고 정말 힐링이 되는 만화가게
그런 소망이 이제야 하나가 되어 시대에 맞는 온라인만화 컨텐츠사업을 시작했다.
정말 아재를 위한 만화, 힐링을 주는 만화, 오프라인과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이 컨셉이 된다.
어느 술집에 가면 정말 사장이 술과 맛있는 안주를 좋아해서 만드는 술집이 있다.
안주에 프라이드 내공까지 실려 있다.
이를 지켜보는 나도 좋고 감동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하다보니 다들 표정도 밝다.
근무시간에 만화를 볼 수 있는 일을 만들어 하다보니 삶이 더 좋아질 것 같다.
좋아서 하는 일은 절대 손해가 날 수 없다.
대기업은 자금을 가지고, 미래기대수익을 가지고, 사업을 하나 절대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한참 늦게 뛰어들어 일을 하게 되었으나 사업의 본질, 열정, 재미를 추구하면 결과는 분명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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