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에서 세계 젋은 친구들이 회담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알렝드 보통 작가가 나와 화상 인터뷰를 잠깐 했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공감이 가서 옮겨봅니다.
최근 ‘성공’이란 단어의 의미가 다르게 해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항상 부자, 유명인, 고위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성공은 ‘높은 지위’를 뜻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사실 ‘성공’은 그냥 ‘뭔가를 잘하고 있다’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우리는 평화롭게 있는 것, 구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 부모, 친구, 형제자매 노릇을 잘해도 성공적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는 아마 살면서 한 영역에서 성공적이면서 다른 영역에서도 성공적일 수는 없어요.
성공적인 사람은 없어요.
좋은 삶이란 ‘무엇에서 성공적이고자 하는지’를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라고 느끼는데...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슬퍼할 줄 안다는 것으로, 더 큰 만족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아주 좋은 시작입니다.
맞아요. 미국인들처럼 행복하지 않으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행복하지 않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더 솔직하고,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보스 단톡방에서 힘들어 하시고 지쳐하시는 많은 마케터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모두 기운내시고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저도 오늘처럼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고도 난 성공한거야, 난 행복해 라는 생각이 들때까지 열심히 정진해 나가렵니다...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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