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ㅑ ㅎ ㅏ ㅎ ㅏ ~~~ 이렇게 뻔뻔할 수가...ㅋㅋㅋ

상황은 이렇습니다.
외주용역업무에 (우리동네표현으로) 학을 떼었던 터라
꽤나 오랫동안 아웃소싱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굳이 저를 지목하여 소개에 소개를 받아가며 찾으셔서는
사이트 리뉴얼의뢰를 하셨던 업체가 2곳이 있었던 터라
막상 딱잘라서 거절하지는 못하고,
기획초안을 잡으면서 웹디자이너도 물색하고 일정까지도 조정하여 두었는데...
이 괘씸한 아자씨 아쥠마들이 정작 계약하기로 하였던 일자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네요...ㅡ,.ㅡ=3

'담주 금욜즈음에 계약을 할터이니 우선 담당실무자에게서 자료협조를 받으며 작업을 진행하라'는 말만 믿고...
(이런 된장찌게 같은 경우를 한두번 당하였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그래도 굳이 저를 지목하며 의뢰하였던 경우라 안심하였었는뎁...
우이띠~~~된장! 된장! 된장찌게백반같으니... T^T)

그동안 사이트를 기획하며 예전엔 신경도 쓰지 않았던 스토리보드까정 만들며
지난 열흘간 소진하였던 것은 그래도 인간성 좋은 알짜미가 감수하겠지만,
저의 요청으로 다른 의뢰를 캔슬하며 7월일정을 비워두었던 웹디자이너에게 미안하게 되어버렸습니돠~~~~ ㅡ.ㅜ;

디자인적인 다소의 차이외엔 유사업종업체사이트와 빵틀의 국화빵같은 사이트구축을 돈보따리 싸들고와서 의뢰를 하여도 거부하는 알짬의 차별化 기획력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않으셔도 무방하지만...
대인관계가 회의적인 알짜미가 심사숙고하여 발탁한 웹디자이너만큼은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라고 은근슬쩍 과대광고도 할만큼 뻔뻔해진 알짜미.. 쿄쿄쿄~~)

우야든둥~~ 이미 웹디자이너 약속된 입장이 있는 터라,
이번에 맡겨주시는 의뢰에 대해서만큼은 거품뺀 비용에 진행하여 드리겠습니돠~~ (..*)
선착순 2분!! s(^.^)v